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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교사 전문성 발달을 위한 맥락
을 주제로 레지오 교육을 연구하는 현장의 교사들과 여러 교수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유치원의 사례를 함께 들여다보고 그 교육적 가치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1. 대화를 통한 교사 공간 인식 변화, 2.기관과 부모와의 대화, 3.연구 교사와 교사와의 협력, 4.매체와 어린이의 대화, 5.어린이와 일상의 대화>로 주제를 나누어 학술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한림유치원에서는 <어린이와 일상의 대화>를 주제로 계명유치원, 계명대학부설어린이집, 해룡유치원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의 일상을 넘어 어린이의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였습니다.
7세 어린이들의 <공격놀이>를 주제로 우리가 늘 금기시하고 제지하던 공격놀이 속의 교육적 경험과 가치를 들여다보고, 여러 교사들과 의미를 재발견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교사들과 교수님들께서도 우리가 중요시 여기지 않던 어린이들의 거친 놀이와 그 놀이를 들여다보고자 시도한 교사들의 고민, 그리고 한림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였습니다.
학술제를 준비하고 또 발표하기까지의 긴 시간동안 어린이를 연구해오던 교사들은 교사들이 지니고 있는 눈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늘 깨어있는 모습으로 어린이의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눈을 지니는 한림의 교사들도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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