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피훈련

유치원에서는 대부분 불이 났을 때 화재대피훈련을 합니다. 화재의 위험은 부주의로 인하여 우리들 주위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번에 중국의 쓰촨성에서 지진이 일어나 지진피해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여 애도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 이 때에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불안감이 커져만 갑니다.

만약에 일어날 지진에 대비하여 소중한 나의 몸을 지키기 위해 지진대피 훈련을 하였답니다.

방송과 싸이렌 소리와 함께 유아들은 교사의 말을 듣고 손으로 입을 막고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미리예상 된 훈련이 아니라 유아들은 모든 활동을 멈춘 채 양치질하던 칫솔도 가지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모두가 유치원 마당으로 나와서 원장님과 함께 지진이 무엇인지? 지진이 났을 때 우리가 대피해야 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