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대경 레지오 모임을 가졌습니다. 교사들의 열정으로 가득매운 강당에서 <기록작업과 패널 분석>에 관한 주제로 하여 강의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진 찍고 기록하는 교사들의 의미있는 행동에서 기록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고 이 기록을 토대로 하여 패널을 만드는 과정을 실제로 해 보았답니다.
기록을 함으로써 아이들의 언어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보게 되고 교수/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교사들이 그룹으로 모여 실제 유아들의 상황에서 교사의 기록과 의미있는 질문을 던져보며 가패널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아이들의 대화 하나에도 귀 기울이는 열정적인 교사들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