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놀이하다 ( 2014년10월4째 주)
★빛으로 놀이하다★
빛으로 놀이를 즐기는 새싹반 아이들의 놀이를 함께 들여다 보실래요?
#. ohp로 놀이하다.
“이 기계에서 따뜻한 불이 나와요. 진짜신기해요~”
“여기에 뭐 올려 놓으면 저기에 그림이 나와.”
“우리 여기서 맛있는 음식 만들까?”
“그래~ 쿠키도 굽자.”
“여기는 알록달록한 과자 많이 팔아요~”
“와~ 여러 가지 색깔이 섞이니까 진짜 신기하다.”
“난 그림도 그려볼래.”
“여긴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맛있는 베스킨 아이스크림 사세요.”
“초코맛 아이스크림 주세요”“라푼젤이야. 머리가 진짜 길어~”
“난 괴물을 만들었어. 눈을 보면 알 수 있지~”
ohp위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상상세계 이야기를 이어 나갑니다.
그리고 투명한 ohp용지와 매직, 네임펜으로 알록달록 그림을 그려 봅니다.
“난 공주 그려야지~”
“나는 우리 엄마를 그렸어.”
“여기에다 막대도 붙이면 더 좋겠다.”
“그림이 움직여, 진짜 신기해.”
“티라노 사우르스도 진짜 크게 보여~”
“공룡 시대같아~”
빛과 만난 여러 매체들로 아이들의 놀이가 더 풍성해 집니다. #. 미술관으로 가다.
<어린이를 위한 빛 작품전> 미술관 통해 우리들의 놀이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빛이 주는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기 위해 미술관으로 향했답니다.
“우와~~미술관에서는 아무거나 만지면 안돼..”
전시실 입구에서부터 검은 방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 했답니다.
“우와~ 밤 같아. 반짝 반짝 거리고~”
첫 번째 방에서는 빛을 주제로 한 영상을 볼 수 있었답니다.
“신기한 그림이 계속 나와.” “꿈꾸는 것 같아.”
빛의 영상을 관찰한 아이들은 조명이 비추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림자도 있어~”“움직여 봐봐.”
“우와, 선생님 보다 내 키가 더 커졌어.”
“불빛 앞으로 가니까 내 키가 작아졌어. 그런데 뒤로 가니까 더 커졌어~”
불빛 앞에서 나의 신체를 움직이며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그림자 잡기 놀이도 해 봅니다.
“그림자가 모두 다르네?”
“내가 아빠처럼 커졌어.”
반짝이는 다양한 조명이 있는 방에서도 신기한 듯 몸을 움직여 봅니다. “여기 북 같아.” “반짝 거려. 하얀 눈이 내리는 것 같아.”
그림자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현실세계의 내 모습을 그림자로 투영하며 즐겁게 즐기며 놀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