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참여수업&찰흙으로 만드는 내 얼굴&내 몸은 소중해요 ( 2014년10월1째 주)
<부모님과 함께하는 자유선택활동>
꽃잎반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부모님께서 유치원에 오셨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자유선택활동을 함께 하며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를 부모님과 함께했던 시간동안 꽃잎반 친구들 얼굴엔 기쁨과 행복함이 가득 했었답니다.
# 부모님과 함께 한 하루를 돌아보며...
“엄마랑 같이 놀이하니깐 정말 즐거웠어요”
“엄마, 아빠한테 꽃잎반 영역도 소개해주고, 친구들도 알려줘서 기쁜 마음이 들었어요”
“내가 하고 싶은 놀이를 같이 해줘서 행복했어요”
“우리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받고 엄마, 아빠가 감동 받아서 기뻤어요”“엄마랑 같이 먹은 비빔밥도 진짜 맛있었어요”
“엄마가 마음이 행복하다고 해서 내 마음도 너무 행복했어요”
“아빠가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고마웠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하루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 <부모님과 함께한 자유선택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작품 만들기에 대한 공유로 인해 꽃잎반 어린이들의 놀이도 더욱 풍요로워 졌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꽃잎반의 두 교사도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더 보듬어 주고 품어 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꽃잎들이 일곱 살 형님이 되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세요!<찰흙으로 표현하는 내 얼굴>
다양한 매체의 탐색으로 찰흙을 사용하여 그림으로 그린 내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찰흙으로 어린이들이 표현하는 나의 얼굴... 말랑말랑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찰흙은 내 얼굴의 특징을 좀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답니다. “삐죽 삐죽 입술 모양을 예쁘게 표현할 수 있어요” “반달모양으로 눈썹을 만들어 주고 뾰족한 걸로 그려주면 진짜 눈썹처럼 되요” “마늘 빻는 도구를 사용하면 꼬불꼬불 파마한 내 머리랑 똑같이 할 수 있어요” “물을 묻혀서 문지르면 갈라지는게 부드럽게 되요” 어린이들이 많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찰흙이라는 매체를 탐색하고 그것을 활용하여 내 얼굴을 또 다르게 표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내 몸은 소중해요>
우리의 몸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성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통해 소중한 내 몸을 지키는 방법과 친구의 몸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형극을 보고 난 다음에는 친구들이 저마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안전약속을 상기해보았습니다.
“화장실에 갔는데 친구가 들여다봐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이상한 사람 만났는데 엄마한테 이야기하니까 마음이 좋아졌어요.”
나와 친구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기! 집에서도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