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수업 & 빛을 찾아서 ( 2014년10월1째 주)
<가족과 함께한 참여수업을 마치고...>
새싹반 친구들이 엄마가 유치원에 오시기를 얼마나 기다린 줄 아시나요? 특별한 날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새싹반 친구들은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머니 아버지, 이모께서 유치원에 오셨어요!
가족과 나란히 유치원에 와서 교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였답니다.
“눈을 보세요~ 반짝반짝 두눈을~~”
새싹반의 작은친구, 큰 친구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나니 더 친해진 기분이에요.
우리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액자 선물을 만들고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공유시간을 통해 서로의 궁금한 점 칭찬하고 싶은 점을 소개하기도 하였답니다.
주말이 지난 뒤 즐거웠던 경험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엄마가 오셔서 너무 좋았어요~”
“같이 액자 만들기 하는 것이 좋았어요.”
“노래선물 드리니까 너무 좋아하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생겼답니다.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수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싹 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섯 살 새싹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며 앞으로 경험을 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이랍니다.#.빛은 어디 있을까?
바깥놀이에서 놀이 하던 중 “그림자가 자꾸 나를 따라와요” “내가 뛰면 그림자도 뛰어요.” 라고 이야기 하며 그림자에 대해 신기해하며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유아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림자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그림자는 물체에 빛이 비치면 형태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그림자의 크기와 방향이 변한다는 것, 손으로 다양한 그림자 만들기, 그림자밟기 놀이 등 빛과 그림자에 관한 여러 가지 특성에 대해 경험해 보려 합니다.
가까이 있지만 고마움과 존재를 인식하기 힘든 빛, 빛은 어디에 존재 할까요?
“밤이 되면 빛이 우리를 밝게 해주잖아요.”
“눈부셔요!” “하늘에서 빛을 봤어요."“불꽃놀이!” “(불꽃놀이)이 빛은 사려져요!”
“구름이 있지만 햇님이 와서 빛을 본적이 있어요.”
“장남감에도 있어요! (라이트 테이블)”
“OHP기계요!” “천장이요! (형광등)”
“야광! 그런데 불 켜면 안보여요.”
“불꽃 놀이할 때 불꽃을 흔들면 잘 보여요”
#. 빛이 모두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글을 못써요.” “앞이 안보여요!”
“케이크 촛불에 불을 끄면 깜깜해져요.”
“늑대가 나타날 것 같은 기분이에요.” “너무 깜깜해서 안보여서 유령이 나타나서 잡아먹을 것 같아요.”
빛은 생각보다 우리의 주변에 많은 곳에 있었답니다. 다음시간에는 빛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