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곤충친구를 소개합니다 & 한가위만 같아라! ( 2014년09월1째 주)
#새로운 곤충 친구를 소개합니다!
하늘반에 새로운 곤충 친구가 왔습니다. 갑자기 교실에 나타난 곤충 애벌레에 아이들은 관심을 가집니다.
“어? 애벌레다. 무슨 애벌레지?”
“장수풍뎅이 애벌레인가?”
생명의 소중함과 새로운 곤충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딱정벌레 애벌레>를 키우기로 하였습니다.
“아 이름이 딱정벌레구나.”
: 딱정벌레는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고 2~3주가 지나면 성충이 되어 그림 속의 딱정벌레처럼 태어날 거야.
“그럼 지금 애벌레가 8마리니까 며칠 더 있어야 번데기가 되겠어요.” , “어!!!! 얘들아. 번데기가 되었어!! 그림에 있는 번데기 모습이랑 똑같아!”“우와!! 신기하다!! 선생님 돋보기로 보면서 자세히 관찰하고 싶어요.”
아이들은 돋보기를 통해 관찰하고 관찰지에 딱정벌레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성충이 되지는 않았지만, 딱정벌레 애벌레가 잘 클 수 있도록 먹이와 환경을 알아보고 준비합니다.
“선생님 집에서 애벌레가 먹을 수 있는 먹이 가지고 올게요.” , “친구들이 딱정벌레 자꾸 만지면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까 표지판도 만들어야겠어요.”
하늘반 어린이들은 자라고 있는 딱정벌레 애벌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보살핍니다. 번데기가 되어 성충으로 변태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길러지길 바랍니다. 하늘반의 곤충이야기는 계속됩니다.#한가위만 같아라!
9월의 첫 신난데이는 한가위 추석맞이 <전통의 날>입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 보름달이 유난히 크고 밝게 뜨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가을 추수를 끝내고 햅쌀과 햇과일로 조상님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는 날입니다. 추석에 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추석에 먹는 음식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기로 합니다.
“선생님 투호 놀이 할 때 3개 중에 1개 넣었어요!” , “저는 하나도 못 넣어서 속상했는데 그래도 친구랑 함께 놀이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 “왕대포 놀이 할 때에는 엉덩이로 세게 밀어야해!” , “훌라후프 밖으로 나가면 져.” , “엉덩이 씨름이랑 똑같은 거네.” , “제기차기는 조금 힘들다. 하나밖에 못 치겠다.” , “줄로 잡고 치면 재미있어!”“우리가 직접 접은 딱지로 딱지치기 하니까 더 재밌다.” , “하나, 둘, 셋! 윷이다! 윷이랑 모가 나오면 한 번 더 던질 수 있어.” , “사방치기는 요즘 우리가 하는 땅따먹기 놀이다.” , “요즘 하는 놀이랑 비슷한데 이름만 다르네.” , “친구들이랑 다 같이 손잡고 강강술래를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 “씨름 왕중왕전때 우리반 친구가 져서 조금 속상했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해줘서 기뻤어요.” , “전통의 날에 전통 놀이랑 송편 빚기를 하니까 너무 즐거웠어요.” , “집에 가서 가족들과 직접 만든 송편을 맛있게 먹을래요.”
하늘반 어린이들은 전통의 날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우리 나라 전통 놀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정성스레 만든 꽃 송편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