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와 함께 하는 동극 - 동극을 준비해요
하나의 동극을 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친구와 함께 하는 동극을 만들어 봅니다.
“동극? 3월에 인형극 보았던 거랑 비슷한 거 같아.”
“동화책에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연기하면서 하는 거야.”
“동극은 무대 배경도 있고 주인공이 옷도 입으면서 연기해.”
하늘반 어린이들은 여러 동화와 다양한 동극 동영상을 보면서 동극에 필요한 요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동극을 할 때 대사가 있어야 해. 동화의 내용을 동극으로 잘 할 수 있게 바꿔야 해.”“주인공을 정해야 하고 각자 역할을 맡아야 해.”
“무대 배경도 있어야 하고, 가면이나 의상도 준비해야 해.”
“동극 순서도 적어놔야 동극을 할 때 헷갈리지 않고 잘 할 수 있어.”
하늘반 어린이들은 어떤 동화의 내용을 동극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 할까요?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동화를 선정해 봅니다.
“브레멘 음악대, 겨울왕국, 커다란 순무,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그리고 잭과 콩까지. 전부다 재미있는 동화들이야.”
“잭과 콩은 반복되는 말도 재미있어. ‘처음 보는 아이구나. 여기 들어오면 안된다.’처럼.”“맞아. 그리고 얼마 전 유치원에서 작두콩을 심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 그 동화로 하고 싶어.”
“그럼 잭과 콩으로 하자!”
“우리 반 친구들이 28명이니까 모두 다 한 번에 하긴 힘들 것 같은데...”
“두 팀으로 나누어서 연습하면 되지.”
“선생님 동극을 하려면 대사부터 바꿔야 하죠?”
“아~ 역할도 정해야겠다. 배우랑 무대 만드는 사람이랑 의상 준비하는 사람이랑 동극에 필요한 물건 만드는 사람.”
함께 만들어가는 동극에 필요한 준비물과 요소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고 동일한 목표가 생깁니다. 기대와 열정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동극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여름철 별미! 팥빙수 만들기
뜨거운 여름, 더위를 녹이는 여름철 별미로는 팥빙수가 제격입니다. 아이들 또한 팥빙수 만들기에 대한 기대로 가득합니다.
“선생님~ 저 팥빙수 엄청 좋아해요.” , “맞아요. 팥빙수에 팥이랑 젤리랑 떡도 엄청 맛있어요.” , “저는 며칠 전에 팥빙수 가게에 가서 엄청 큰 팥빙수 먹었어요.”
직접 준비한 재료로 팥빙수를 만들어 봅니다.
“선생님 얼음 위에 팥을 넣고 재료까지 넣으니까 맛있어 보여요.” , “친구들이 가지고 온 재료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더운 여름, 직접 만든 팥빙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팥빙수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