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터&시장놀이 준비하기&친구의 눈이 되고 ( 2014년06월4째 주)
<상상놀이터 : 놀이하며 생각하며>
정기적으로 상상놀이터에서 놀이하면서 꽃잎반은 다양한 연상활동과 구성놀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각 주의 주제와 연관된 상상놀이를 할 때면 모두의 생각이 더해져 더 다양한 방식으로 깊이 있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답니다.
이번 주 상상놀이터의 주제는 “동물보호”였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고 어떻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나아가 자연을 보호할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살 튼튼한 집과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고 동물들이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집을 지켜주는 꽃잎반의 모습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시장놀이를 준비해요>
다음주 수요일에 한림 녹색 시장이 열립니다! 친구들 모두 시장에 어떤 것을 가져오면 좋을지, 또 나는 무엇을 사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꽃잎반은 “폭탄세일! 스마일 옷가게”를 준비하며 바쁜 한 주를 보냈답니다. 손님들의 눈길을 한 눈에 사로잡을 오색찬란한 간판과 광고문구도 만들었습니다. 또 손님들이 원하는 옷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류별로 옷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함께 준비하는 동안 시장놀이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집니다.
다음주에는 준비된 옷들을 종류별로 나누어 가장 알맞은 위치에 진열하고, 진열된 옷을 소개하는 알림판도 붙일 예정이랍니다. 풍성한 기쁨이 넘칠 시장놀이를 기대해주세요!!<인성- 배려하는 마음 키우기>
지난 인성 놀이 후 어린이들과 사진과 동영상을 되돌아보며 안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안내를 잘할 수 있는 비밀을 알았어요! 눈을 가린 친구에게 박수를 크게 쳐서 안내해야 해요!” “또 안내하는 친구가 멀리 떨어지면 친구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니까 가까이에서 친구에게 박수를 치면서 안내 해주어야 해요.” “기다리는 친구들도 친구가 인성놀이 할 때에는 조용히 기다려 주어야 친구가 빨리 성공할 수 있어요” “이 세 가지 규칙을 잘 지키면 친구를 안전하게 잘 안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손잡고 안내하기& 박수로 안내하기 두 가지 활동을 연결하여 친구의 눈이 되어주는 인성놀이로 연계해 봅니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친구의 손을 꼭 붙잡은 친구는 “나만 믿어! 너의 든든한 눈이 되어줄께” 든든한 신호를 보내줍니다. 안내받는 친구 또한 손을 꼭 붙잡고 한걸음씩 내딛어 보다가 친구의 말에 따라 장애물을 조심스레 넘어봅니다. 친구의 박수소리에 귀를 기울여 반환점까지 돌아와서 안대를 벗는 얼굴에는 안도감과 기쁨이 가득합니다.
6월 인성놀이.. 눈을 가린 경험은 어린이들에게 조금 무섭고 두려운 경험이긴 하였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는 시각장애인들이 걸어 다닐 때 어떤 기분일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우리의 일상에서 보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생각하며 <볼 수 있음>에 다시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