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 2014년05월4째 주)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친구들이 직접 준비하는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의 마지막 시간이에요. 몇 주에 걸쳐 우리 가족에게 선물할 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눈 꽃잎반이 드디어 쿠키와 샌드위치를 만드는 날입니다.
전날, 장보기 팀이 미리 마트에 가서 요리에 들어갈 재료들을 구입했답니다. 수많은 재료 사이에서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재료를 고르기 위해 고심하는 꽃잎반 친구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오이 색깔은 진~한 초록색으로 해야돼. 그래야 맛있어.”, “내가 먹어봤는데 XX치즈가 제일 맛있었어.”, “근데 우리 깻잎도 넣으면 어때요?”, “깻잎은 다른 친구들한테 안 물어봤잖아. 약속한 것만 사야돼.”
마트에 있는 다른 손님들과 직원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며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요리하는 날!
손을 깨끗이 씻고 앞치마를 두른 꽃잎반이 요리방법을 다시 한 번 살펴본 후 쿠키팀과 샌드위치팀으로 나뉘어 요리를 시작합니다.
쿠키를 반죽하고 동그랗게 빚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힘이 아주 많이 들어가고 울퉁불퉁해지기 일쑤였지요.
반죽을 반복해서 꾹꾹 누르니 재료가 고루 섞여 점점 모양 만들기가 쉬워졌습니다. 동그랗게 빚은 반죽을 납작하게 누른 다음 초코칩을 가득 올려 달콤한 초코쿠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오븐에 넣고 굽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한편, 샌드위치팀은 샌드위치에 들어갈 재료를 미리 맛보며 어떤 순서로 쌓을지 고민했답니다.
“양상추를 먼저 넣으면 다른 재료를 위에 올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양배추랑 당근은 혼자 있으면 무너져요. 맨 처음이나 맨 마지막에 넣을래요.”, “새싹은 좀 써요. 소스가 달콤하니까 같이 넣어야겠어요.”
가족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차곡차곡 쌓고 사랑의 마음을 가득 넣어 샌드위치를 완성했습니다.
달콤한 쿠키와 아삭아삭한 샌드위치를 받고 기뻐할 가족들을 생각하니 꽃잎반 친구들의 얼굴에 절로 미소가 피어납니다.이렇게 한 달동안 꽃잎반 친구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시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떤 요리를 하면 가족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해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요리에 들어갈 주재료를 정한 뒤 장도 직접 보았습니다. 또 서툰 솜씨지만 최선을 다해 정성껏 요리했습니다.
“가족들이 선물을 받으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라는 질문에 “행복해질거에요.”, “맛있어서 기쁠거에요.”, “사랑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하고 대답하는 꽃잎반 얼굴이 이미 행복, 기쁨, 그리고 사랑이 가득함을 보게됩니다. 사랑을 받는 것만큼 사랑을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함께 기대하고 격려해주신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