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 3
가족을 위한 특별한 요리로 <쿠키>를 선정한 잎새반!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줄 요리라 그런지 잎새반은 벌써부터 기대가 가득합니다.
친구들과 가정에서 가져온 다양한 쿠키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눠봅니다.
“어떤 쿠키를 만들면 우리 가족이 좋아할까요?”
“우리 엄마는 녹차 쿠키 좋아해요!”
“와~ 하트 쿠키 예쁘다. 하트 쿠키 만들어요.”
“닌자고쿠키! 내가 좋아하니까 엄마도 좋아할걸요?”
“저 쿠키는 슈퍼에서 파는 거랑 똑같이 생겼네?”
“특별한 쿠키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특별한 요리니까요.”
“맞아요. 엄마랑 아빠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싶어요!!”“진짜 예쁜 쿠키면 좋아하실 것 같아.”
“카네이션 모양으로 만들면 어때요? 우리 엄마랑 아빠랑 카네이션 종이접기 좋아하셨어요!”
“에이~ 또 카네이션? 선생님! 어제 바깥놀이 때 장미꽃도 진짜 예뻤어요. 장미 쿠키는 어때요?”
카네이션 쿠키와 장미 쿠키 중 손을 들어 더 많은 친구들이 결정한 쿠키는 바로 장미꽃 쿠키랍니다!
예쁜 모양과 더불어 꽃이 전해주는 감사한 마음까지...
아이들의 정성에 의미까지 더하니 더욱 특별한 요리가 됩니다.
“그럼 우리 장미꽃을 한 번 더 관찰하러 가볼까요? 어떤 모양, 색깔인지 자세히 살펴보기로 해요”
유치원을 둘러싸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빨간 장미는 다가오고 있는 여름을 알리고 있는 듯합니다.“날씨도 좋고 장미도 진짜 예쁘다. 우리 언니도 좋아하겠다. 히히”
“선생님! 진~짜 빨간색이에요.”
“향기도 진짜 좋아요. 근데 향기 맡을 때 조심해야 되요 가시가 있어서요.”
“나는 이렇게 꽃잎이 많은 줄 몰랐어. 이거 다 만들려면 진짜 힘들겠다.”
교실로 돌아와 장미모양 쿠키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고 이야기 나눠봅니다.
“장미의 빨간색은 무엇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고춧가루요 ~!! ”
“으악~ 너무 매울 것 같은데!”
“딸기 가루요! 근데 딸기가루가 있나?”
“초록색은 녹차로 하면 되요!!”쿠키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알아본 후 재료 구매를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밀가루는 2kg이니까 1kg 2봉지가 있으면 되겠다.”
“필요한 재료를 사러 어디에 가지?”
“우리가 필요한 재료가 다 있어야 하고, 걸어서 갈 수 있어야 되요.”
이렇게 해서 잎새반은 다음 인성시간에 유치원에서 가까운 큰 마트로 물건을 사러 가기로 합니다.
“우리 엄마는 장볼 때 종이에 적어 가는데요. 우리도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장도 내가 보니까 진짜 요리하는 것 같다!”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해줄 요리를 만들 기대감으로 가득한 친구들... 다음 인성시간에도 이어질 아이들의 쿠키처럼 달콤한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