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 마지막 이야기
“선생님! 언제 쿠키 만들어요?”
“빨리 마트가고 싶어요~!”
잎새반은 가족을 위한 요리를 직접 만들 기대감으로 가득한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오늘 정말 마트가요?”
“와~신난다! 얘들아~ 우리 이제 진짜 요리 한대!”
마트에 가기 전 교실에서 마트로 가는 길을 충분히 알아본 후 마트에서 찍어 온 재료 사진을 보며 우리가 마트에서 사야할 재료들을 이야기 나눠봅니다.
“쿠키를 만들 때 쓰는 밀가루를 박력분이라고 해요. 사진에 있는 박력분 1kg 라고 적힌 밀가루를 찾아야 해요. 밀가루는 몇 번 코너에 있나요?”
“2번이라고 적혀있어요!!”“맞아요. 밀가루는 1690원이라고 적혀있네요.”
“천?육백?구십? 으아~ 진~짜 비싸다!”
잎새반은 마트에 갈 팀을 나누고 각 팀별로 사야할 재료가 적힌 미션지를 받았습니다.
“하나 둘 셋 ~ 화이팅!!”
짝꿍과 함께 손을 잡고 마트로 신나게 향합니다.
“장미가 진짜 예뻐요~ 우리도 이제 만들건데 히히~”
“약국이 진짜 많네... 은행도 있고...”
“어 여기 우리 집 근처다!” “나도!!”
우리 동네 주변을 이리저리 살피며 걷다 보니 어느새 마트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아까 사진에서 봤던 마트다!!”
마트에서 지켜야 할 약속들을 떠올리며 친구들과 함께 마트로 들어가 봅니다.“저기 2번이라고 적혀 있다! 얘들아 우리 가보자!”
“밀가루가 어디 있지... 이게 밀가루인가?”
“찾았다! 박력분!! 쿠키 그림도 그려져 있어.”
“설탕은 밀가루 옆에 있었는데...”
“여기 있어! 하얀 설탕! 우리 팀도 찾았다~!!”
“버터는 어디 있지? 못 찾겠어요.”
“우리 물어보자!”
“버터는 어디에 있어요?”
마트 직원 아주머니가 가르쳐주신 곳에서 찾은 버터까지... 이렇게 잎새반 친구들은 모두 장보기 미션을 성공 했답니다^^! 이제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볼까요?
먼저 말랑말랑 해진 버터를 볼에 넣고 설탕, 계란도 넣어 거품기를 이용해 섞어 줍니다.
“와~ 버터가 말랑말랑해요.” “두부 같아요.”
“버터랑 계란이랑 만나니까 순두부처럼 됐어요.”
“버터가 깜짝 놀라서 그래 ~ 더 열심히 저어야 해~”
“선생님~ 이거 꼭 아기가 먹는 맘마 같아요.”
그 다음은 체를 이용해 밀가루를 넣습니다.
“우와~ 스노우 볼 같아요!!”
이제 열심히 만든 반죽을 밀대로 펴서 장미 모양 쿠키 틀로 찍어냅니다. 자기가 만든 장미 모양 반죽을 조심스레 쟁반에 옮겨 색깔 반죽을 이용해 장미를 꾸미는 잎새반 친구들!
“쿠키야 안녕~! 맛있게 구워져서 와야 해~!!”
요리 선정부터 장보기,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직접 만들기까지... 아이들의 이야기들로 가득한 쿠키입니다! 쿠키의 맛은 아마 사랑맛이겠지요.^^ 잎새가족 여러분~ 아이들의 사랑요리 잘 전달받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