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이름지어주기&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우고 ( 2014년05월1째 주)
<야생화 이름지어주기>
유치원 마당에 핀 야생화를 관찰하며 아이들은 표상, 채색을 통해 가시화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꽃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야생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꽃 이름은 뭐지?”
"토끼장 옆에 있는 아주 작은 꽃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해서 이름을 모를 거 같아요.”
“현관문 옆에 있는 핑크색 작은 꽃 이름도 아무도 모르는 거 같아요. 물어봐도 다 모른데요."
“그러면 우리가 이름 지어주면 좋겠어요”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저절로 피어난 꽃 야생화의 이름을 지어보기로 합니다.
“음..이건 꽃가루가 많고 잎이 엄청 커서 요정이 살고 있을 거 같아 요정 꽃 할까?”
"이것 클로버 사이에 피어있는 꽃이니까 클로버 꽃 이라고 하자."
“이 꽃은 황금처럼 빛나. 황금 꽃” “이건 사탕 꽃 하자. 왜냐하면 안에 작은 동그라미가 들어있는 게 꼭 사탕이 들어있는 거 같아. 잎은 사탕봉지” “색이 점점 연해지는 거 같아서 무지개 꽃 하고 싶어요”
“눈송이 꽃도 하고 싶어, 눈송이를 닮은 거 같아.”
어린이들은 꽃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꽃의 색, 모양 등 꽃이 가지는 특징을 발견하고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자연을 탐구하는 태도를 길러줄 것입니다.<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우고- 놀이 데이>
“선생님 운동회 보다 놀이 데이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운동회가 취소되고 아이들 마음에 아쉬움이 남아있었지만 오늘의 놀이 데이는 그러한 마음을 잊게 한 듯합니다. 놀이 데이의 하루는 어땠을까요?
먼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마술쇼가 시작됩니다.
“우와~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오고 마술에 흠뻑 빠진 어린이들의 표정입니다.
“와! 불 마술도 한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없어지지?”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 마술에서 꽃이 계속 나온 게 너무 신기해요. 빼도 빼도 계속 나와요.”
마술공연으로 한껏 들뜬 어린이들은 팝콘과 솜사탕을 먹으며 놀이 데이의 즐거운 기분을 내어봅니다. 그리고 자유놀이와 상상놀이터가 시작됩니다.
“매일 놀이하지만 오늘이 제일 즐거운 거 같아요.” “오늘 상상놀이터 할 때 이층 집 만들어서 위에 올라갈 수도 있었어요.” “우리는 아파트 만들었는데 연결 해 볼까?”
“선생님 내 생애 최고의 날 이예요.” “매일매일 놀이 데이였으면 좋겠어요.” “노는 게 너무 즐거워~” “마술쇼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번엔 마술하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어린이들의 말과 미소 속에 오늘 하루 놀이데이를 통해 놀면서 자라고 놀면서 배우는 하루였습니다. 어린이 신명나다는 <패션쇼><장기자랑><행복한 식당-뷔페>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날을 기념하고 즐기며 어린이로 태어난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가득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