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나의성장이야기&함지산숲체험 ( 2014년04월4째 주)
<자화상- 나를 들여다 보는 시간>
친구들과 <빈센트 반 고흐>의 다양한 자화상 작품을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사람인데 다 다른 사람 같이 보여요”
“얼굴을 자세하게 보면서 그린 것 같아요”
“할아버지로 변한 모습도 그림으로 그렸어요”
명화 속 화가의 자화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음과 표정과 옷차림, 머리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사람의 모습에 흥미로워 합니다.
이번에는 나의 모습을 관찰해 보며 표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진 속 내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펜을 사용하여 OHP용지에 내 얼굴을 그대로 그려봅니다. “내 눈썹이 반달 모양 같이 생겼어” “내 입술은 갈매기 모양 같아”자화상 두 번째 시간 이번에는 거울을 통해 내 모습을 들여다 봅니다.
“거울로 보니까 진짜로 잘 보인다.” “콧구멍도 두 개야.” “눈썹은 보들보들 부드러워” “콧구멍은 세모랑 콩 모양 같아.” “난 얼굴에 점도 있어” “입에는 줄무늬도 있어.”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손으로 만져본 나의 또 다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거울속의 얼굴을 보는 친구들의 표정은 모두 달랐고, 만화적인 눈, 코, 입에서 벗어나 우리의 얼굴이 각기 다른 모습과 색깔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사진과 거울을 통해 얼굴을 바라보면서 내 얼굴과 몸에 관심을 가지고 나의 정체성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유아들이 표현한 각자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요?<나의 성장책 만들기>
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너’와 ‘우리’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기초가 됩니다.
한주간 꽃잎반은 성장책을 채워가며 나의 몸과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라는 존재의 독특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의 가족을 소개하며 가족 안에서의 나, 함께 하는 사람들 속에서의 나에 대해서도 되돌아보았답니다.
다음 시간에는 성장과정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보며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친구들 역시 나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몸과 마음이 자라나는 꽃잎반의 성장기록을 지켜봐주세요.
<숲체험 : 함지산에 갔어요>
숲에는 나무, 꽃, 돌과 같은 꾸미지 않은 살아있는 매체물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숲체험은 친구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자연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스스로 뿌리내리고 자라나는 나무와 풀, 꽃을 보며 친구들은 “멋있어요!”, “나무가 아주 커요!”하고 탄성을 지르기도하고 “이 꽃의 이름은 뭐에요?”, “여기 파란색 꽃이 있어요.”하고 질문도 많이 했습니다. 또 꽃잎반이 만난 여러 가지 자연물은 친구들의 상상력을 통해 탑, 산, 둥지, 의자로 변신했답니다.
이렇게 숲체험을 통해 자연과 더욱 친밀해지고 또 자연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한 것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