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환경 연구원>
첫 번째 이야기- 더러운 물은 어떻게 깨끗한 물로 바뀌어 우리집까지 오는 걸까? 우리는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지를 빼내면 되요.” “어떻게?” “숟가락으로 떠내면 되요." "그런데 물까지 같이 나올걸?” “먼지가 너무 작아서 그냥은 빼낼 수 없을 거야.”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우리는 연구원 선생님과 응집원을 넣어 실험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먼지들이 걸러낼 수 있을 정도로 서로 서로 붙어서 큰 먼지가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숟가락으로 떠낼 수 있겠다.” 먼지가 뭉쳐진 물을 이번엔 자갈과 모래로 채워진 통안에 부어 보았습니다.“우와~ 물이 깨끗해진다.” “모래가 먼지를 잡아서 안 놔줬나봐.” “이렇게 해서 우리집에도 오는 거예요?”
우리는 정수원에서 물을 깨끗하게 하는 원리를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집에 빨래도 하고..몸도 씻고.. 양치도 하는 물을 이렇게 깨끗하게 만드는 거구나.”
두 번째 이야기- 어떨 때 어느 만큼의 소리가 나야 하는 걸까요?우리는 소리를 측정해 보았어요. 숫자로 나온 데시벨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 때의 적당한 데시벨과 소음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세 번째 이야기- 우리 몸에 좋은 음료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험지(리트머스지)를 콜라, 오렌지 쥬스, 수돗물, 비눗물에 담궜더니 각자 다른 색으로 변했어요.색깔의 의미로 우리 몸엔 중성의 물질이 가장 이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슬반은 이를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매체 탐색하기- 찰흙과 그리기>
이슬반이 찰흙 그리기 영역으로 변신했어요!
“유치원에 와서 깜짝 놀랐어요. 온통 찰흙이라서요.”
“내 얼굴을 찰흙으로 만드는게 재미있었어요.”
“마늘 빻는 도구는 정말 신기했어요. 쭉 짜니까 머리카락처럼 긴 찰흙이 나왔어요.”
“머리카락도 쉽게 만들 수 있었고 머리카락을 붙이니까 진짜 사람처럼 보였어요.”
“형님들의 얼굴 만드는 것을 구경하는 일도 재미있었어요.”
“나는 드래곤도 만들었는데 그림 그리기는 것보다 쉬웠어요. 내가 생각한 데로 주물주물 하니까 진짜 만들어졌어요.”
“물감으로 섞기 놀이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친구가 빨강색과 파란색을 섞으면 보라색이 된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어요. 나도 알고 있었지만요.“
“한꺼번에 친구들이 물감을 사용해서 물감을 쏟아서 정리하기 힘들었어요. 양말도 다 젖었어요.”
“친구랑 그림그리기 시합을 했는데 친구들이 그림을 잘 그렸다고 말해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정된 매체는 때론 몰입과 문제해결력을 북돋아 줍니다. 어린이들은 그 안에서 새로운 놀이를 창조하고 스쳐 지나갔던 문제들과 흥밋거리들을 다시 방문하여 경험합니다.
새로운 매체를 첨가하는 것,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는 것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 결정합니다.
친구들의 놀이를 들여다보고 같은 맥락 속의 비슷한 문제를 고민하며 생각을 더합니다.
어린이들의 탐색행위와 그 과정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