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왕국으로 변신한 하늘반 & 로고 만들기2 ( 2014년03월4째 주)
#블록왕국으로 변신한 하늘반
다양한 블록 교구와 새로운 교구를 탐색하고 블록 놀이를 경험해 보기 위해 이슬, 햇살반의 블록을 하늘반으로 모았습니다.
“어? 우리 반에 블록이 왜 이렇게 많지?”
“이슬반이랑 햇살반에는 블록이 하나도 없어.”
“대한민국이 바뀐 것 같아요.세상이 바뀌었어요.”
“선생님 마치 블록 세상이 된 것 같아요.
블록 왕국 처럼요.”
아이들은 블록으로 가득 찬 교실을 블록 왕국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교실에 있긴 있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양의 블록들, 그리고 새롭게 만나게 된 블록들이 있습니다. 유니트 블록, 원통블록, 카프라 등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활용하여 아이들은 서로의 생각을 드러내고 친구와 협력합니다.
“성을 높게 만들려면 긴 블록이 필요해.”
“성을 고정하려면 기둥도 필요하잖아. 무엇으로 세우지?”
“저기 원기둥으로 세우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럼 내가 성 벽을 세울게.”
“우와 선생님 우리 세 명이 같이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블록으로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형태, 크기, 길이 등의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됩니다.
“선생님 저 혼자 로켓 만들었어요. 다음엔 이것 보다 더 크게 만들 거예요.”
블록놀이영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구조물을 완성하는 데서 오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로고만들기2
지난 주, 아이들과 하늘반을 나타낼 수 있는 로고에 담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고 계획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구성하였던 <로고 스케치>를 종이에 그린 후 4개의 팀으로 나누어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 친구가 그렸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팀별로 로고를 만들어 갑니다.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협력도 일어나지만 갈등 상황도 일어납니다.
“선생님. 얘가 자꾸 낙서해요. 그래서 힘들어요.”
“선생님 나는 자꾸 하고 싶은데 친구가 하지 말래요. 이상하데요.”
"내가 그리면 다 낙서라고 해요."
"나도 이거 그리고 싶은데.. 나만 못하게 해요."
“혹시 팀별로 무엇을 색칠하고 그릴지 이야기 해보았나요?”
: …….
아이들은 팀별 로고 만들기를 하면서 의견을 말하고 자신의 의견도 조율하며 문제점도 발견하면서 해결 방법을 구안해 냅니다.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이야기 나누고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보니까 구름이 너무 지저분하다.
예쁘게 색칠해야겠어.”
“로고는 우리반을 나타내는 거니까 예쁘고
깨끗하게 그려야해. 지저분한 것은 없애자.”
아이들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하늘반의 로고입니다. 로고 만들기를 통해 친구와 협력하고 갈등 상황을 소통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넓은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을 지닌 하늘반 어린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