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반 팀장과 이끄미&내얼굴과 친구의얼굴&신난Day찹쌀부꾸미만들기 ( 2014년03월2째 주)

# 하늘반의 팀장
하늘반 친구들이 만든 4개의 팀에서 하루씩 돌아가며 팀의 리더, 팀장이 되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하늘반의 이끄미가 되어봅니다. 하늘반이 생각하는 팀장과 이끄미란…“팀장과 이끄미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거예요.”,“팀장은 팀을 대표해요.” “아름다운 식탁을 꾸며줘요.”.“정리도 도와주어요.”팀장과 이끄미는 리더가 되어 팀별 활동 시간에는 필요한 물건을 나누어 주고, 식사시간에 팀원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식탁을 꾸며 준답니다. 팀장 및 이끄미 활동을 통하여 하늘반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과 책임감, 리더십 그리고 주도성을 배우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와주고 함께 협력하는 하늘반 친구들의 멋진 활약 기대해주세요.# 내 얼굴과 친구의 얼굴
때론 나를 즐겁게도 해주고 나와 함께 놀아주기도 하는 소중한 보물인 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합니다. 친구의 얼굴을 통해 나와 닮은 점, 다른 점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내 머리카락은 뾰족뾰족한데 너 머리카락은 엄청 부드럽네?” “나는 앞니가 한 개 빠졌어.”
"나는 두 개 빠졌는데 조금씩 나고 있어"
그러다 얼굴에 관심을 가집니다.
“눈 안에는 눈동자가 있어. 밝은 곳에 가면 검은 동자가 작아지고 어두운 곳에 가면 커진데. 신기하지?” “콧구멍에는 털이 있어. 코털은 나쁜 먼지를 막아주기도 해.”“눈썹도 있어. 근데 내 눈썹은 너무 연해서 잘 안보여.” “거울로 보니까 더 자세히 볼 수 있어.”
“어? 나는 눈이 까만데 너는 약간 갈색처럼 보여.”
“코 옆에 점 있네. 나는 입 옆에 점이 있는데.”
“난 머리카락이 꼬불꼬불한데 너 머리는 직선이야.” “그리고 너 머리는 갈색이고 내 머리는 검정색이야. 남자친구들은 머리가 짧다.” 나의 얼굴과 친구의 얼굴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봄으로써 우리는 내 얼굴과 친구의 얼굴에 관심을 가집니다. 나를 돌아보고 그 속에 비친 나를 발견합니다. 이런 활동은 하늘반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신난Day 찹쌀 부꾸미 만들기
동그랗게 반죽하였다가 납작하게 만든 후 맛있는 소를 넣고 "아 부끄러워"숨는다고 하여 붙여진 우리나라 전통의 떡<찹쌀 부꾸미>만들기 체험을 해봅니다.
"노란색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아니야. 색깔 상관없이 다 맛있을 거야."
“선생님 저는 할머니께 부꾸미 떡 보여드릴 거예요.”
“가족들이랑 같이 먹을래요.”
“우리가 직접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직접 만든 떡을 예쁘게 담아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에 기뻐하는 하늘반 친구들의 마음 받으셨나요? 애쓴 우리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