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런닝맨 보드게임>
즐거웠던 겨울방학을 보내고 꽃잎반 친구들이 몸과 마음이 훌쩍 자라 새해에 다시 만났어요.
친구들이 교실에 들어서자 마자 흐뭇한 표정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쑤~욱 내미는 것이 있습니다.
유아1: 나 이거 엄마랑 아빠랑 만들었어요.
유아2: 이거 진짜 재미있었어요.
유아3: 선생님! 내꺼 한번 해 보세요. 벌칙도 있어요!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과제로 제시된 <우리동네 런닝맨 보드게임> 만들기를 한 친구들이 과제를 자랑스레 보여줍니다.
과제에는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곳이 어디인지를 이야기 나누고, 어떤 보드게임의 형태를 만들 것인지 의논도 하고, 우리가족 말은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 또 주사위나 순서 정하는 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다양한 의논 거리가 과제에 숨어 있었답니다.
이뿐 아니라 보드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먼저 여러가지 모양의 보드게임 형태가 눈에 띄입니다. 꼬불꼬불 모양, 지그재그 모양, 네모나 윷판의 모양을 한 것도 있구요, 동그라미나 하트 모양도 있답니다. 알록달록 색칠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나니 멋진 보드게임판이 완성되었네요.
말과 주사위의 모양도 재미있습니다. 주변에서 자주 보는 주사위 모양이지만 재료와 만든 방법도 서로 다릅니다. 숟가락으로 뽑기하듯 만든 팀도 있구요, 연필 윗면에 숫자를 적고 떼구르르 굴려서 나온 숫자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팀도 있답니다.
가족의 사진으로 만들거나 그림으로 말을 만들기도 하구요, 지우개나 병뚜껑을 활용하기도 하고, 세우는 형태나 눕히는 형태 등 말의 모양도 다양합니다.
이제 우리는 친구들이 만든 보드게임을 모두 전시하고 하나씩 살펴보며 게임방법을 예측해 봅니다. 친구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칭찬하고, 궁금한 점은 물어보며 즐거운 탐색 시간을 가집니다. 보드게임은 앞으로 놀이시간에 친구들이 자유롭게 즐겨볼 수 있답니다.
친구들은 보드게임 놀이를 하며 숫자와 1:1 대응, 규칙성 알기,규칙에 따르기, 자기조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지요. 보드게임을 통한 친구들의 재미난 이야기가 또 시작됩니다.<새해 소망 이야기하기>
일곱살 형님이 된 기쁨에 신이 난 꽃잎반 친구들~
하지만 형님되기가 쉽지는 않지요!
<몸은 일곱살 형님이 되었지만, 마음과 생각주머니가 모두 일곱살 멋진 형님이 되기 위해 어떤 변신이 필요할까요?>
꽃잎반은 새해에 멋진 형님이 되는 소망을 갖고, 각자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할지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가정에서는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떼쓰지 않는 아들, 딸이 되고 싶고, 언니,동생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합니다. 유치원에서는 친구이야기를 경청하는 귀와, 걸어다니는 다리, 사이좋게 놀 수 있는 마음, 그리고 씩씩해 질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어 한답니다. 꽃잎반 친구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