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다녀와서 & 하늘반에서의 추억 ( 2014년02월1째 주)

<형님들아 궁금해??>
“초등학교에 가면 뭐해? “초등학교에도 놀이 해?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이 많은 하늘반 친구들과 동평초등학교 1학년 4반 형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1학년 4반 형님들 앞 에서서 씩씩하게 물어봅니다. 형님들~
“쉬는 시간에 뭐해?” “1학년도 점심먹고 집에가?”
“체육선생님도 있어? “물 먹는데는 어디야?”
“공부는 어떻게 해? “잘못하면 벌 받아?
그리고 형님반을 여기저기 둘러보며 유치원에서 내가 쓰는 것과 조금 다른 책상과 개인 사물함을 보며 신기해하는 하늘반 친구들은 1학년이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것을 친절하게 대답 잘해준 형님들과 초등학교 가기 전 연습해야 할 습관에 대해 알려 주신 선생님 감사 합니다.

1학년 4반 형님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와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형님들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 본 게 가장 기억에 남아” “씩씩하게 의자 옆에 서서 멋지게 이야기 해준 형님이 기억에 남아” “초등학교 선생님이 책 소개를 해 주 신게 기억에 남아.” “칠판을 만져보니 매끈매끈 했어. 그 느낌이 기억에 남아”~
친구들마다 다른 초등학교의 기억을 떠올리며 멋진 1학년 이 될 거라고 다짐 해봅니다.
<새싹반 동생들아~뭐가 궁금해?>
새싹반 동생들이 하늘반 형님들에게 물어 봅니다.
형님들~ “만들어서 칼싸움 해도 돼? ”
씩씩하게 멋지게 이야기 해주는 하늘반 형님들~동생들아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 봐~^^
<하늘반에서의 추억>
졸업까지 6일..
한림 유치원 하늘반에서의 추억을 되새깁니다.
“좋아하는 친구랑 블록영역에서 놀이하는 건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야. 친구들이랑 같이 놀면 원래보다 더 재미있어.” “할로윈 파티를 할 때를 잊을 수 없어. 과자 따먹기를 할 때는 정말 즐거웠어. 고개를 젖히는 것, 과자를 다 먹고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신났어. 꼭 놀이터에서 노는 기분이었어.”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면 정말 행복해. 사람을 진짜처럼 그리고 만들기를 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일이야.”“친구들이 내가 잘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던 일은 잊을 수 없어.” “바깥으로 나가서 단풍놀이를 하는 게 제일 재밌었어. 단풍을 만지니까 따갑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해서 신기했지.”“팔공산에 가서 숲체험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

왜냐하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뭇잎으로 김밥을 만드는게 정말 재미있었거든.” “상상 놀이터를 할 때는 정말 행복해. 친구들이랑 경찰놀이를 했던 것은 잊을 수 없어.” “엄마가 유치원에 왔을 때를 잊을 수 없어. 엄마와 철사로 놀이하는 게 정말 즐거웠어.” “선생님과 친구들과 팔공산에서 거미줄 놀이 할 때가 행복했어. 줄 안 밟고 통과하기, 두 칸 씩 뛰기, 두더쥐가 되어 거미줄 밑으로 지나가기가 신나고 재미있었어.” “반짝거리는 구슬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 구슬로 귀걸이, 팔찌, 반지를 만들었어.” 하늘반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들... 함께해서 더 뜻 깊고 의미 있었던 시간들... 그 모든 추억들이 친구들의 가슴 속에 오래토록 소중하게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