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트리 & tea매너 & 작은 음악회> ( 2013년12월1째 주)

#. 우리들의 소원은요..
12월이 되자 아이들은 저마다 12월에 가진 기대와 즐거웠던 추억을 이야기 한답니다.
“12월 인데 왜 눈이 안 내려요?” “12월 되면 산타할아버지 오시는거 맞죠?” “산타할아버지는 없어~ 알고 보니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집 기사님 이였어.”
저마다 다양한 추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도 소망 트리꾸미기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트리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본 뒤 트리를 멋지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예쁘게 꾸미면 좋겠어.” “유치원에 있는 재료들로 꾸미자.” “빨강색이랑 황금색을 붙여서 꾸며요.”
“꼭대기에 별을 만들어서 붙이자..”트리의 꼭대기에 별을 붙여서 장식을 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왔답니다.
“우리가 소원도 적어서 이루어 달라고 해요.”
그리고 하트카드에 우리들의 소망을 하나씩 적어보았답니다.
“나는.. 우리 가족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
“일곱 살이 되면 자전거를 타고 싶어요.”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별>을 꾸미기 위해 먼저 색연필로 디자인을 해봅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투표로 가장 예쁜 별을 정해 보았답니다.
“무지개 별이 좋겠어!” “무지개 색깔로 꾸며보자.”
아뜰리에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친구들과 힘을 합쳐 별을 꾸며 보았답니다. 저마다의 소원이 담긴 트리를 꾸며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영국의 tea 매너
다양한 세계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다른 문화를 체험해 보는 영국 tea 매너를 경험해 봅니다.
영국의 지도를 보며 다른 나라와 우리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하나씩 알아갑니다.
“왕국이다.” “영국에는 근위병도 있네~” “여왕님은 진짜 좋은 궁전에 산다. 부러워~~” “우리도 저기에 가봤으면 좋겠어.” “빨리 차 마셔보고 싶어.”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알고 차 마시는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답니다. 왕들이 점심을 먹고 난 후 저녁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배가고파 그때부터 간식처럼 차를 마시게 되었고 Afternoon tea를 마시게 되었답니다. 조심조심 찻잔을 잡고 차 향기를 감상하며 마셔보니 우리가 마치 왕국에 온 듯한 기분이였답니다.★우리들의 음악회★
우리의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될 음악회를 앞두고 새싹반에서는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1년 동안 국악 시간에 익힌 장단들과 아름다운 선율의 핸드벨 연주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장단을 익히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제는 장단을 이어 연주할 수 있으니 어린이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연주를 하면서 실수도 하고 힘이 들 때도 있답니다. “팔 아프다~” “조금만 더 힘내자!” 긴장되지만 물러서지 않고, 실수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지치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알아가는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습니다. 12월 19일. 무대에서 최선으로 그 감동을 전해줄 새싹반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