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공유한 나의 일상>
“이제 두 밤만 자면 우리 엄마유치원에 와요!”
우리는 엄마 아빠가 유치원에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참여수업 날!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실로 걸어 들어오는 발걸음에서 두근거림이 전해집니다.
강당으로 모두 모인 우리는 강강술래, 문지기, 손치기 발치기 놀이로 참여수업의 시작을 열었답니다. 신나게 게임을 하고 들뜬 마음으로 교실에서 놀이를 시작합니다.
#.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루 중 행복했을 때는?
“같이 놀이하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유치원에 같이 오니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또 놀고 싶은데 7살에 또 놀기로 했어요.”“내가 하고 싶은 놀이를 같이 해줘서 기뻤어요.”
“노래선물 보여드릴 때가 좋았어요.”
“엄마가 웃는 모습을 보는게 가장 좋았어요.”
짧은 시간 이였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겁게 보낸 멋진 하루였답니다.
웃음과 눈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새싹반의 두 교사도 아이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더 보듬어 주고 품어 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하루는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새싹들이 일곱 살 형님이 되는 그날까지 항상 응원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세요!<인성놀이 마무리 전체 게임>
참여수업에서의 열기에 힘입어 다른반 친구들과 <강강술래, 덕석몰이, 문지기, 손치기 발치기> 놀이를 이어서 놀이해 보기로 하였답니다.
다른반 친구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야 하는 것이라 쉬운 경험은 아니었지요. 하지만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넘어지지 않기, 친구 팔 당기지 않기, 줄 잘 서기>등의 규칙을 잘 지켜보기로 하였답니다. 첫 번째 덕석 몰이에서는 많은 줄이 꼬여서 실패를 하였지만 두 번째 놀이에서는 성공을 했답니다.!! 이어서 진행되는 문지기 놀이에서도 긴 기차 길을 통과해보니 너무나도 신났답니다. “와~진짜 긴 줄이야!!” “너무 재미있어~” “난 아직도 손치기 발치기는 좀 어려워.”
협동과 협력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래 봅니다.<물의 쓰임 & 나에게 물이란?>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 중요한 물!! 물이 없는 세상을 떠올려 보고, 물의 필요성과 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양치를 하거나, 몸을 씻을 때, 설거지 할 때, 운동을 한 후 목이 마를 때,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때, 재미있는 물총놀이를 할 때,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 청소할 때, 비누방울 놀이를 할 때, 식물이나 동물에게 물을 줄 때>
어린이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물이 다양하게 쓰이는 경우들을 떠올리며, 삶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물>을 인식합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물! 그렇다면 어린이들은 물에게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