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만든 즐거운 추억 & 참여수업 그 후 & 음률영역 & 조개 동시쓰기 ( 2013년11월1째 주)
<부모님과 만든 즐거운 추억>
놀이 시간에 여러 매체물로 놀이 하는 햇살반 친구들이 참여수업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매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경험하고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찰흙으로 동물을 세우기 위해서 철사로 뻐대를 만들었어.” “철사를 구부려서 꽃도 만들었어.” “상자로 건물을 만들어서 칼로 구멍을 뚫어서 창문도 만들었어. 칼로 뚫는건 엄마가 도와줬어.”
햇살반 친구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작품을 완성해 나가며 더 높은 성취감을 느끼고, 문제해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참여수업 후 공유>
참여수업 이 후, 다른 친구들이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며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종이
“자동차를 만들 때는 전개도로 만들었어.”
“종이를 잘라서 지그재그로 접어서 테이프로 붙이니까 건물을 세울 수 있었어.”
#철사
“철사를 구부려서 꽃잎을 표현했어.”
“철사를 동글동글 감아서 만드니까 신기한 모양을 만들 수 있었어.”
#찰흙
“찰흙을 세우는 것이 힘들었는데 철사나, 나무젓가락을 중간에 끼우니까 세울 수 있었어.” “철사와 털실로 뼈대를 만들어서 찰흙을 붙여서 만들었어.”
친구와의 작품 공유를 통해 매체의 다양한 활용방법, 고정 및 접착에 대한 다양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소리가 가득한 음률 영역>
새롭게 생긴 음률 영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다양한 악기 연주를 하던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을 초대하여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 합니다.
“친구들이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 진짜 기분이 신나겠지?” “우리가 악기로 즐겁게 연주해서 들려주자”친구들은 동요 반주에 맞추어 연습을 한 다음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초대를 받은 친구들은 음률영역 작은 방에 모여 악기 연주도 듣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즐거워 합니다. “악기 연주 잘한다~” “기분이 정말 좋아졌어~” 신나게 연주를 한 친구들도 다른 친구들을 초대하여 들려준 공연에 대해 만족감과 또 더 멋진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어린이들이 시 쓰기- 조개에 동시쓰기>
시 짓기에 대한 나눔의 공유를 통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시 짓기에 도전하는 친구들...
자유로운 주제로 동시 짓기를 계속 이어가며 친구들과 서로가 지은 동시를 읽어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됩니다. 또 지은 동시를 공동의 작품화로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 나눔의 시간을 통해 팀별로 큰 조개에 자유 동시를 지어보기로 합니다.
“조개도 종이가 될 수 있네”
“조개에 써 동시를 쓰니깐 꼭 작품 같아요”
“우리가 쓴 동시를 모아서 전시해도 되겠다”
“친구들이 지은 동시를 읽어 보니깐 너무 재밌어요”
조개에 동시쓰기 활동은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