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얼굴>
* 매체로 표현하는 얼굴
햇살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나왔던 다양한 감정들을 나타내는 얼굴을 그림으로 표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내가 선택한 감정단어를 보며 얼굴표정으로 지어보고, 표정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감정을 나타내는 눈, 코, 입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놀랐을 땐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도 놀란 것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변해” “기쁘고 즐거울 때의 눈은 반달모양! 그리고 입술은 즐거워서 쭉 위로 올라가~”
“화나 났을 땐 코 윗분분이 찡그려 지고 주름이 많이 생겨~” “속상한 마음이 들 때는 눈썹이 아래로 내려가고 눈에는 눈물이 맺힐 것 같아”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는 얼굴 표상이 완성되고, 찰흙으로 감정을 담고 있는 얼굴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우리에겐 다양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찰흙 얼굴로 표현하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있는 다양한 감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잖아~”
친구들과 함께 서로가 느낀 다양한 감정을 나누어 보고 생각을 그림과 매체로 정교화 시켜보면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과 감정에 따라 표정의 변화가 생김을 알고 표현해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친구들이 선택한 감정 단어와 어울리는 표정을 담은 친구들의 사진은 매체로 표현하는데 적절한 문화적 자료로 쓸 수 있었답니다.
감정을 담고 있는 얼굴 표현을 하면서 표정은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언어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였답니다.<마크에 색을 입히다>
햇살반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햇살반 마크~!
이번에는 마크에 색을 칠해보기로 하였답니다. 팀별로 마크가 그려진 종이를 한 장씩 주고 의견을 모아서 색을 칠하기로 했지요.
“나는 단계별로 색칠하는 방법을 알아. 동그라미는 내가 맡을게.”
“무지개는 내가 색칠할게. 넌 구름을 칠해.”
“무지개가 7가지 색깔이니까 줄을 더 그어서 색칠을 하자. 빨주노초파남보.”
“이슬반처럼 우리 반 마크에도 햇살반 글자를 적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밑에 부분에 적을게.”
팀별로 힘을 모으고 의견을 모아서 하나의 그림을 완성했답니다.
팀별로 완성한 그림들을 모아서 이번에는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팀별로 색칠한 것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옷을 노란색으로 색칠한 것이 예쁜 거 같아요.”
“무지개는 빨주노로만 색칠했으면 좋겠어요.”
“구름은 하늘색을 칠하고 그 위에 파란색을 연하게 색칠하면 좋을 거 같아요.”
“배경은 무지개 색이랑 겹치지 않게 연두색으로 칠하면 예쁠 것 같아요.”
“우리 반 마크에는 이름이 안 들어가는 것이 더 좋을거 같아요.”
햇살반 친구들의 여러 의견을 모아서 햇살반 마크를 색칠했답니다. 그림을 그리고, 그린 것을 모으고, 색을 칠하는 것 까지 모두 햇살반 친구들의 힘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완성된 햇살반의 마크! 기대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