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풀어지면... & 감정의 기둥 ( 2013년09월3째 주)
우리의 공통된 생각을 더 잘 나타낼 수 있는 수단(색, 형태, 매체)를 선정하여 화지에 표현합니다.
화가 풀린 마음은 화려하거나 밝은 색이 적당해요
초록색과 연두색 거기에 진한 파란색을 더하는 것두요
휴식같은 마음과 놀이동산 같은 재미있는 느낌과 닮은 색과 매체물을 찾을거예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색이 좋겠어요
노란색을 주인공 색으로 하고 연주황색을 함께 사용하는건 어때요
수정과 동의를 거친 의견은 작품에 반영됩니다.
상상속의 생각들이 표현되어 보여지니 수정에 대한 의견이 더욱 힘을 얻습니다.
공통된 주제를 함께 공유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줍니다.
진짜 멋있다.
나 이런 거 전시장에서 본 적이 있어요. 우리가 꼭 화가 같아요.
우리가 같이 생각을 모아서 그래요. 그래서 더 멋지게 느껴지는 거예요.
작업, 조용함 속의 몰입, 자유로운 발언, 생각의 다양함, 정해진 것이 없는 융통성, 협력, 아름다움, 여백의 미, 매체의 다양성
어린이들은 협동작업속에 이러한 경험을 녹여냈습니다
<감정의 기둥>
우리 마음속에는 두 얼굴이 있어요
사람에게는 두가지의 마음이 있어요
우리의 생각 속, 마음 속 두가지 얼굴은 어떤 선과 닮아 있을까?
우리의 생각 속, 마음 속 두가지 얼굴은 어떤 색과 닮아 있을까?
말려서 굳힌 석고 기둥에 화난 마음과 기쁜 마음을 닮은 선과 색을 표현해 봅니다.
까칠까칠한 석고가 꼭 벽 같아요
흰색에 색을 입히니까 꼭 기둥이 우리에게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재료로 다르게 표현하기
새로운 재료로 같은 생각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기
어린이들은 작은 아티스트가 되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해봅니다.
다양한 감정은 실재하나 어린이들은 왜곡된 생각(화를 내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다. 참아야한다)의 영향으로 그러한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부정적인 감정은 더욱 그렇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릴레이와 다양한 재료와 형식을 빌린 표현은 그래서 의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