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훈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 우리들의 감정 사용 설명서 ( 2013년08월3째 주)
<반훈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
당당하게 말하고 넓게 듣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
우리는 하늘반의 반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당당하게 말함이란.
“당당하게 말한다는 것은 친구가 나를 괴롭힐 때 “하지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예요.“
“발표할 때 친구들이 잘 듣게 말하는 것도 당당하게 말하는 거예요.”
“당당한 것은 마음이 하얘야 되는 거예요. 시원한 마음이야 당당할 수 있어요.”
넒게 들음이란.
“넓게 듣는 것은 선생님 말씀을 끝까지 듣는거예요.”
“귀를 동시에 열면 넓게 들을 수 있어요.” “하늘도 넓잖아? 우리는 하늘반이니까 넒게 들을 수 있어.”
건강함이란.
“채소를 많이 먹고 과자를 많이 먹지 않는 건 중요해.” “밥을 골고루 잘 먹고 다치지 않는게 건강함이야.” "매일 단 거만 먹지 말고 운동을 많이 하고 줄넘기도 많이 해야 매일 건강할 수 있어.“
“피가 적으면 건강할 수 없어. 건강하다는 건 빨갛다는 거라 비슷한 말이야.”
행복함이란.
“아빠가 물고기 잡으러 가자 하면 행복해.”
“싸우지 않고 양보하는 하면 기분이 행복해져.”
“무지개처럼 아름다운게 행복한 거야.”
하늘반이 생각하는 다양한 정의를 공유하며 생각을 나누었어요. 이러한 우리반의 반훈을 어떻게 상징화 하여 나타낼 수 있을까요?
<우리들의 감정 사용 설명서>
가족들과 만든 책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감정을 긍정적으로 소화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어요.
이러한 감정의 사용방법을 만들어 우리들의 감정사용 설명서로 만들어 보아요.
“사과를 해요. 그러면 나도 화가 풀리고 다른사람(상대방)도 화가 풀려요.”
“큰 소리로 웃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함께 노래를 부르면 돼요.”
“울고 싶을 땐 차라리 실컷 울어요.”
“미안해 라고 말하고 책을 읽어 주면 기분이 풀릴 거예요.”
“시원한 물을 한잔 마시고 눈을 감고 잠깐 생각을 멈춰요.”
“화난 기분을 풀 때는 울거나 떼쓰지 말고 기분을 말해서 알려주어서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
“코미디 프로를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맛있는 걸 먹으면 돼요.”
“잠깐 혼자 있으면서 화를 풀어.”
이러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보니 나도 몰랐던 새로운 감정의 사용법을 알 수 있습니다.
“00이가 우는 이유를 몰랐는데 울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걸 알았어요.”
“나는 코미디 프로를 보면서 화를 풀어볼래요.”
“울고 떼쓰면 우리 엄마도 싫어하고 나도 기분이 더 안좋아져요. 다른 방법을 사용해 볼거예요.”
감정을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설명서를 만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