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락 자연with우리 & 자연을 위한 우리의 실천 ( 2013년06월4째 주)
★공생공락 자연&우리
현재 이슬반 어린이들은 ‘동, 식물’과 ‘자연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 등에 대해 생각하며 배움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연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 보기 위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자연은 나무?” “숲이잖아~ 공기!” “산의 신?” “햇님” “동물, 식물, 곤충...” “그리고 사람! 사람도 자연이야~” “자연을 생각하면 나쁜 공기를 빨아들이는 나무도 생각이나” “사람이 나무에 앉아서 쉬는 것도” “숲속 놀이터?” “숲속에서 동물들이 뛰어 놀잖아.”
“우리가 자연을 보호해야 해요! 그래야 모두가 함께 살 수 있어요. 사람도 살고 나무도 동물도 살아요.”어린이들은 자연 속에서 사람은 공생공락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연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자연물 매체를 활용하여 <자연>을 표현 해 봅니다.
- 슝~ 이건 숲속에 있는 나무 자동차예요.
- 여기는 기린이 열매를 먹고 있어요.
- 숲속 놀이터예요. 시소도 있고 그네도 있고~ 자연에서는 다 만들 수 있어요!
- 자연에서 놀면 너무 즐거워요. 나도 동물들이랑 함께 숲속 놀이터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 나무껍질로 만든 미끄럼틀이예요.
자연물로 ‘자연’의 느낌을 표현 하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사람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것을 경험 했을 거라 기대 해 봅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우리들의 작은 실천 행동을 통해 자연을 지켜내기 활동을 시작 해 봅니다.★자연을 위한 우리의 실천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이라는 동화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일 년에 1시간동안 전등을 끄는 캠페인에 대한 동화입니다. 실제로 매년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이라는 캠페인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답니다. Earth hour(지구를 위한 한 시간)와 관련된 뉴스 보도를 보며 사람들이 지구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봅니다.
이슬반 교실에서 자연을 위해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손쉽게 낭비하고 있는 것들, 좀 더 절약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화장실에서 물 많이 써요.” “정수기 마실 때도 써.” “테이프도 너무 많이 써.” “종이도~.”
#. 물을 아끼기 위한 방법은?
“화장실에서 물을 쓸 때 물을 받아서 써요.” “양치할 때는 한 컵만 써요.” “칫솔은 어떻게 씻어요? 우리가 배운 양치는 가글을 10번하잖아요.” “우르르 퉤(가글)할 때 1컵 쓰고요. 입 씻을 때 1컵 쓰고. 칫솔 씻을 때 1컵 써요.” “그럼 너무 많이 쓰잖아. 우르르 퉤 1컵 쓰고, 입 헹굴 때 반만 쓰고, 반으로 칫솔 씻으면 된다.” “근데 칫솔 씻으면 물 더럽잖아. 그걸로 어떻게 입 닦는데?” “칫솔 씻기 전에 입 먼저 헹구면 깨끗한 물로 입 헹굴 수 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지구와 환경을 구할 수 있음을 아는 이슬반 어린이들입니다. 물을 아끼기 위한 방법에 이어 다음 시간에는 교실의 종이와 전기를 아끼기 위한 실천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