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염색 부채만들기 & 인성 두 번 째 게임 - 런닝맨(공수교대) ( 2013년06월3째 주)
<종이 염색하여 부채 만들기>
6월 독서 프로그램 연계로 종이 염색으로 부채 만들기 활동을 계획해 봅니다. “옛날 사람들은 부채를 만들어 더운 여름을 이겼잖아~ 우리도 멋진 부채를 만들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 되겠다~!” 부채의 앞, 뒷면은 물감으로 염색한 종이를 붙여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어떤 종이에 물감 염색이 잘 될까요?” “얇은 종이에 해야지 물감이 잘 뭍잖아요~” 친구들과 물감염색 실험 끝에 얇은 화선지에 가장 염색이 잘 된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손수건 염색처럼 여러 번 접은 다음에 뾰족한 부분에 물감에 찍으면 예쁜 무늬가 나오잖아요~” 처음에는 네모 모양으로 한번, 세모 모양으로 한번 접어 찍다가 점점 접는 방법을 달리하여 찍는 친구들.. “우와~ 화선지에 물감이 쑥쑥 올라와요~” “화선지는 물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져서 그래~” “우와~ 사탕 모양 무늬가 나왔어요~” “화선지를 펼치기 전에 어떤 모양이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또 기대되요~” “물감을 찍기 어려울 때에는 붓으로 물감을 찍어서 염색을 할 수도 있어~” 부채 만들기를 하면서 염색하기는 자연스럽게 햇살반 미술영역의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하트 모양, 비행기 모양으로 접어서 찍으니깐 신기한 무늬가 나와~” “내가 찍은 건 꼭 미로 탐험 길 같아~” “우와~ 무지개 모양이다~”
접는 방법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 어떤 재료와 도구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모양이 다르게 나오는 신기한 염색하기에 흥미가 높아집니다. 햇살반 친구들은 또 어떤 재료와 방법으로 염색하기를 시도할까요? 다음 주를 기대해 주세요.<인성 두 번 째 게임 - 런닝맨(공수교대하다)>
런닝맨 두 번 째 시간! 햇살반 친구들과 공격과 수비를 정해서 교대하며 게임을 진행하기로 하였답니다.
두 번 째 게임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수교대 런닝맨 규칙#
1. 2분이 지나면 공격과 수비를 바꾼다.
2. 수비는 공격을 할 수 없다.
3. 수비는 벽에 3초 이상 붙어 있을 수 없다.
규칙을 만든 뒤 이번에는 이름표를 직접디자인 하기로 했어요. 매직으로 알록달록 이름도 쓰고 꽃도 그리고 하트도 그리면서 자신만의 재미있는 이름표를 만들었답니다.이름표를 등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할 수 없답니다. 이름표를 붙이는데서 부터 서로 협동하고 도와야 한답니다.
“내 등에 좀 붙여줘.”
“내가 너 이름표 붙여줄게 너는 내 이름표 붙여줘.”
서로 도와 가면서 이름표를 붙인 뒤 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공수교대~! 가슴에 붙어 있는 공격, 수비 스티커를 떼서 서로 바꾸며 교대하여 게임을 하였습니다.
“수비가 내 이름표를 떼려고 공격했어요.”
“벽에 계속 붙어 있어서 이름표 못 떼게 해요.”
“두 세 명이서 같이 내 이름표를 떼서 아웃 됐어요.”
공수교대를 하면서도 정한 규칙을 지키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수비, 공격을 뽑기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어떤 규칙과 방법으로 런닝맨 게임을 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