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그 첫번째 이야기 &한림 씨름대회 ( 2013년06월2째 주) 
                                              
<런닝맨 그 첫 번째 이야기>
형님들의 동영상을 보며 런닝맨 게임의 규칙과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하늘반의 규칙도 더 만들고 싶어요.”
우리는 하늘반의 일곱 가지 게임 규칙을 정해 런닝맨 게임을 합니다.
“와! 완전 떨리고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의 이름표를 뜯는거 재미있고 신나요.”
“가슴이 터질 것 같았어요. 너무 재미있어서요.”
“이름표를 뗄 때 다른 친구들이 좀 불쌍했어요. 하지만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고 재미있었어요.” “달리는게 너무 좋아요.” “다른 친구가 앞에 가는데 내가 뱅글뱅글 돌면서 못 잡게 하는게 재미있었어요. 00가 잡을려고 하는데...” “난 다섯명이나 이름표를 뗐어요.”
게임 후 우리는 사진을 보며 우리의 놀이를 되돌아 봅
니다.
“뛰다가 이름표를 떼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이름표를 떼려고 했는데 친구가 도망가서 힘들었어요.” “나는 친구들한테 잡힐까봐 걱정이 됐어요.”
“새로운 규칙을 더 만들어요.
“이름표를 여러 개 만드는 게 좋겠어요.”
“팀을 두 명 말고 여러명이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손 잡고 하지 말고 그냥 떨어져서 하는 건요.”
“우리가 팀을 기억하고 팀끼리 같은 이름표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아요.”“스파이를 만들어요. 스파이는 거짓말을 해야 되는 거예요. 모른 척하거나 아니라고 말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이름표를 떼는 거예요.” 즐거운 놀이 후의 공유는 활발히 진행됩니다. 제비뽑기로 팀을 정하고 새로운 이름표를 디자인하기로 합니다.
<한림 씨름대회>
우리 고유의 민속날인 단오절! 한림 친구들의 씨름대회가 열렸습니다.
“어제 집에서 아빠랑 함께 씨름 연습을 했어요.”
“씨름을 하려고 하니 긴장이 돼요.”
“옛날에는 씨름 왕이 되면 소를 받았대요.”
씨름 경기 동영상을 보며 씨름 경기의 규칙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씨름은 두 명이서 하는 거에요.”
“다치지 않기 위해 모래 위에서 씨름을 해요.”
“선생님~모래가 없는데 우리는 어디에서 해요?”
“우리는 매트 위에서 씨름을 할 거에요.” “매트를 나가면 실격이에요.” “이긴 사람은 어떻게 할까?”“진 사람을 위해서 안아주어요.”“그럼 진 사람은?”“진 사람은 이긴 사람을 위해서 박수를 쳐주어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특별한 씨름 규칙을 만들어봅니다.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강당에 모두 모였습니다.
“친구를 넘어 뜨렸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씨름에서 졌을 때 조금 속상했어요.”
“다리 걸기를 시도했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두명씩 토너먼트로 진행을 한 후 각 반 대표(여자 4명, 남자4명)를 선출하였습니다.
하늘, 이슬, 햇살 반의 대표들은 결승전에 진출을 합니다. “OO힘내라!! OO홧팅!” “우리반 이겨라~~!!”
아이들의 힘차게 응원을 하며 정정당당한 씨름 경기를 펼쳤답니다.
모두 한 마음 맞추며 즐거웠던 하루를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