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하는 비범함, 몰입 그리고 성장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한림유치원

HAPPY MAKING HANLIM KINDERGARTEN
  • img
  • img
  • img
  • img
top

레지오 저널

주간 레지오 저널

제목
반명
한림씨름대회&인성-런닝맨게임 이슬
<인성-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새싹
<인성-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 2013년06월2째 주)
#. 인성 <눈이 보이지 않으면?>
만약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깜깜할 것 같아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나는 다 볼 수 있거든요~”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돼요.”
6월 인성놀이는 시각장애우들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되었답니다.
처음에 아이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명씩 눈을 가리고 친구를 찾아보는 경험을 통해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앞이 안보이니까 책상에 부딪힐 것 같아.” “친구들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 “책도 못보고 엄마도 못 보겠다.”“블록, 역할영역이 섞일 것 같은 기분이야.”
시각 장애우의 생활을 이해해 보고자 촉각과 청각으로 친구 알아맞히기를 해봅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아.”
손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청각>으로 알아맞혀 봅니다. “00? 아닌가?” “좀 헷갈린다.”
“만져보면 알 수 있을까?” 손의 감각을 이용한, <촉각>으로 친구를 찾아봅니다.
“머리삔을 하고 있으니까 여자 친구인데.. 누구지?”
감각만으로 친구를 알아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시각장애우를 배려하고 도와주는 주변의 시설에 대해 알아보던 중 점자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 점자책 경험하기
시각 장애우의 생활을 도와주는 점자책을 관찰해 봅니다.<왜 점자 책일까?> “점을 찍어서 점자에요.” “점이 많아서 점자에요.”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을 위해서 볼록한 걸 만지면 숫자인걸 알아요.”
“만져보니까 볼록볼록해.” “까칠까칠하다.”
#. 눈 가리고 친구 안내하기
2명이 짝이 되어 한명은 안대를 하고, 다른 한명은 친구의 손을 잡고 반환점을 안전하게 돌아오는 게임을 해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만큼 우리가 조심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빨리 가면 안돼.” “친구를 잘 안내해 줘야해.” “장애물도 잘 넘을 수 있게 도와주고~” 게임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어둠속에서 짝의 손을 꼭 잡고 한걸음씩 걸어 나갑니다. 보이지 않는 친구와 함께 장애물을 건너 돌아오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여서 잘 못 걷겠어.”
우리는 다른 친구들이 안내해주는 손에 의지한 채 걸어보고 장애물을 넘어보며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친구를 배려하며 함께 걸어가는 친구가 있었던 반면에 짝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잠시 잊은 채 서둘러 돌아오려는 친구들도 볼 수 있었지요.
“친구가 너무 빨리 가서 넘어질 뻔 했어.”
“나는 고깔콘(반환점)에 부딪혔어.” “친구가 안내해 주니까 좋았어.” “혼자 가는 것 보다 더 잘 갈수 있었어.”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함을 느끼고 호흡을 맞춰나가는 경험이 된 듯합니다. 가정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장애우를 위한 시설과 필요한 물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친구와 함께 살펴보세요.




눈이 보이지 않으면... & 내가 눈이 되어줄게 잎새
내가 볼 수 없다면...& 독도는 우리땅! 꽃잎
런닝맨 그 첫번째 이야기 &한림 씨름대회 하늘
미니피자&협력하여 우리동네 구성하기 이슬
숲에서 놀GO! 숲에서 자라GO!&놀GO! 자라GO!-우리 집에 왜 왔니? 잎새
<숲체험 & 인성놀이 & 단오> 새싹
감정 표현하기 & 눈이 보이지 않으면... 꽃잎
나눔을 실천해요 & 놀이를 평가해요 햇살



로그인
COPYRIGHT© 2021 hanlimkids.com. ALL RIGHTS RESERVED.
한림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