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사랑을 나누는 요리> ( 2013년05월5째 주)
#.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케이크
새싹반은 우리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요리 선물로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구매 계획서를 적고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보는 경험을 통해 경제교육까지 함께해 봅니다. 재료 구입을 위해 <빵집> 팀과 <마트> 팀으로 나눕니다.
“우리는 빵집에 가서 빵을 어떻게 만드는지 보고 올게.” “우리는 마트에 가서 여러 가지 과일이랑 꾸미기 재료를 사서 올게.”
<빵집 팀>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레시피를 보며 궁금한 점이 생겼답니다. 빵집에 가기 전 우리들의 궁금증을 정리해 봅니다.
1. 빵을 가운데 왜 잘라야 하나요?
2. 생크림을 왜 많이 발라야할까요?- 생크림을 많이 바르지 않고 조금만 바르면 어떨까요?
3. 왜 중간에 과일을 넣고 생크림 바르고 또 넣어요?
4. 딸기를 왜 통째로 넣지 않고 잘라서 넣어요?
우리는 궁금증을 가지고 빵집으로 향합니다.
“안녕하세요~~저희 빵 사러 왔어요.”
어린이들은 준비해 간 질문을 보며 제빵사 아저씨에게 궁금한 점을 여쭈어 봅니다.
“아~ 그렇구나. 진짜 신기하다.”
초롱초롱 눈망울로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날 우리는 직접 빵을 사지않고 필요한 빵의 개수와 크기를 이야기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빵을 담아갈 상자도 주문하구요. <마트 팀>마트에 도착한 우리는 다양한 코너가 있음을 알았답니다.고기 파는 곳, 생선 파는 곳, 과자쿠키, 통조림 코너까지.. 우리가 필요한 방울토마토와 청포도는 어느 코너에 있을까요?
“음.. 채소코너요~” “과일코너요.” 넓은 마트를 둘러보며 채소와 과일 코너로 향합니다.
“여기 있다~방울토마토에요.” 구매계획서를 보며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구입해 봅니다.
“이거 우리가 들래요.” “야~ 같이 들자.” “그래~ 우리가 샀으니까 들어야지~~”
무거운 짐이지만 우리가 산 물건을 번쩍~ 들며 책임감 있게 행동도 한답니다. 유치원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팀에서 경험한 것을 서로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만드는 방법을 알아봅니다.“생크림은 적당히 바르고, 위에 과일이랑 꾸미기 재료로 꾸미면 돼.” 만드는 방법을 순서에 맞게 정해봅니다.
1. 빵을 잘라요. 2. 생크림을 발라요. (거품기로 거품을 내요.) 3. 과일을 토핑해요.
4. 빵을 덮고 다시 생크림을 올려요.
5. 여러 가지 과일과 꾸미기 재료로 케이크를 꾸며요.
6. 맛있게 먹어요.
우리가 만든 순서대로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봅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내고 우리 가족을 위한 케이크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받는 기쁨보다 나누어 주는 기쁨은 두 배로 기쁘다는 것을 경험하였답니다. 새싹반 아이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케이크 맛있게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