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해요 &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 2013년05월2째 주)
★엄마 아빠 사랑해요★
어린이날은 우리를 위한 날이라면, 어버이날은 나를 태어나게 해 주시고 바르고 건강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날입니다.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줘서 고마워요.” “엄마, 아빠 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주고 안아주시잖아요. 그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힘들게 키워주시고..” “아빠는 돈도 많이 벌어요. 나 맛있는 거 사주려고요.” “엄마는 매일 맛있는 밥을 만들어 주고요.”
“그런데 내가 엄마 아빠한테 저번에 화내고 짜증내서 미안해요.” “장난감 사달라고 떼쓴적도 있어요.” “나는 말도 안 듣고 정리하라고 하는데 안했어요. 앞으로는 내가 스스로 정리할 거예요.” “그리고 엄마 아빠 말도 잘 들을 거예요.” “사랑한다고 말도 해주고 안아줄 거예요.”
부모님께 감사했던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며 마음을 더 키우고, 죄송했던 일을 떠올리며 앞으로 어떻게 행동 할지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은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적고, 엄마 아빠를 닮은 쿠키를 만들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께 드릴 쿠폰을 보며 어떻게 할지 고민합니다.
“엄마가 밥상차리기 쿠폰쓰면 내가 반찬도 옮기고 할 거예요.” “선생님 빨리 효도쿠폰 쓰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안마 해드리게요!! 발도 씻겨 드리고~~그럼 간지러워서 엄마 아빠 웃겠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꽃잎반 어린이를 기대해 주세요.★인성-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
어린이들과 함께 5월의 인성놀이인 “사랑을 나누는 특별한 요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감사한 마음이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가장 먼저 누구에게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은지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난 엄마, 아빠한테 주고 싶어요. 사랑해서요.” “난 우리 가족들 다 주고 싶어요. 가족들이 나를 잘 돌봐주니까요. 그래서 감사해요.” “난 선생님 한테 주고 싶어요.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서 잘 돌봐주니까.” “나는 형아한테 주고 싶어요. 형아는 나를 안 때리고 돌봐줘요.”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이야기하여, 꽃잎반의 특별한 요리는 <가족>을 위해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이제 어떤 요리를 만들지 고민합니다. 요리를 고를 때는 어린이들이 세 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하도록 하였는데요. - 첫째.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요리인가? - 둘째. 우리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요리인가? - 셋째. 건강한 음식인가? 입니다. 어린이들은 세 번째 항목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는데요. “김치찌개!” “소갈비. 우리 아빠가 그거 좋아해요.” “자장면. 맛있어요.”를 외치던 어린이들은 집으로 가지고 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다른 요리를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샌드위치는 어때요?” “야채가 있으니까 건강한 음식이에요.” “그리고 맛있어요.” 어린이들이 새롭게 생각한 것은 바로 <샌드위치>랍니다. 어린이들의 특별한 샌드위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어린이들의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한우 소갈비를 드리는 것만큼 크다는 것도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