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만들며 수학 경험하기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요리 ( 2013년05월4째 주)

<건물을 만들며 수학 경험하기>
동네 주변을 돌아보며 얻은 많은 정보와 이미지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표현해 봅니다.
“공룡 같아요.” “무슨 길인가?” “프라이팬 같아요. 손잡이가 있는 모양이.”
각각 다르게 생긴 종이를 자르고 접으니 직육면체가 완성됩니다.
“우와 진짜 신기하다. 상자 모양이 됐어요. 아파트 같아요.” 우리는 이것이 전개도라는 이름을 가진 것이라는 것을 알고 따라 그려 보았습니다. “나도 만들 수 있을까?” 접는 선을 탐색하여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의 직육면체 만들기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접은 상자를 펼쳐보고 또 다시 접어 조립하면서 종이라는 면이 직육면체라는 입체의 공간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거(삼각뿔)랑 이거(공모양)은 전개도가 어떻게 생긴거예요? 이것도 상자처럼 만들 수 있어요?”
경험은 새로운 궁금증을 만듭니다.
“직육면체의 다양한 종이상자 모양은 어떤 건물일까?”“병원이예요. 병원에는 창문도 있고 병원 모양도 있어야 사람들이 알 수 있어요.”
“나는 아파트를 만들거예요. 아파트 이름도 적고 창문도 그려넣고 들어가는 문은 가위로 잘라서 열게 할거예요.” “501동이라고 쓰는 건 어때? 멀리서도 볼 수 있게.” 약도에 근거해 우리 동네를 구성해 보기 전에 동네의 여러 간판을 모래에 꽂아 이어지는 길과 여러 시설의 위치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매체물을 활용해 우리 동네 구성하기(종이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요리>
우리 동네에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항상 고마움을 주는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요리선물을 전해 드리기로 합니다.
“불을 꺼주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불을 끄는 모습이 멋있어요.”
“강북 보건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도둑을 잡아주시는 경찰관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어떤 선물을 드리면 받으실 때 기분이 좋을까?”
“저번에 요리시간 때 배운 화전을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쿠키를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과일이 많은 생크림 케이크를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블루 베리 쿠키, 초코 쿠키, 아몬드 쿠키 등 다양한 쿠키 사진을 보고 쿠키의 재료와 모양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봅니다. 또 쿠키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초콜릿이 들어가면 달콤해서 맛있을 것 같아요.”“호두가 들어가면 몸이 튼튼해지실 것 같아요.”
“어떤 모양의 쿠키를 받으면 기분이 좋으실까?”
“별 모양 쿠키를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별은 하늘에 떠 있어서 별 모양 쿠키를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을 하트 모양 쿠키로 만들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선물로 드리고 싶은 쿠키를 디자인해보기로 합니다. 투표를 통해 쿠키의 재료와 모양을 선정한 후 아이들이 직접 선물로 전해 드릴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