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전략과나의감정&우리들의 날&운동회준비 ( 2013년05월1째 주)
★도미노를 연결하는 어린이들의 전략과 나의 감정
지난 시간, 도미노 게임을 하며 친구가 실수했을 때의 감정을 되돌아보았던 어린이들에게 도미노는 조금 익숙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리"자라는 글자를 만들기 위한 색다른 도전과제를 내어 줍니다. 리을(ㄹ)과, 이(ㅣ)를 잇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전략들이 있을까요? 먼저 어떻게 하면 두 글자를 이을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1. ㄹ과 ㅣ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옷(ㅅ)모양으로 벌어지기.
2. ㄹ의 끝 부분과 ㅣ의 아래쪽 부분을 다른 색깔의 블록으로 잇기.
3. ㄹ의 끝 획을 길게 뻗어 ㅣ와 만나게 하기.
4. 1번의 방법에서 ㅅ대신 삼각형(△)모양으로 블록을 쌓아 자연스럽게 세 방향으로 넘어질 수 있게 하기.
다양한 전략을 토대로 도미노를 쌓아봅니다.
“무너지니까 조심해.” “여기에 해. 이쪽이라고 이쪽~.” “어~?” 와르르.. 자신의 실수로 무너져 내리는 도미노를 보며 어린이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 마음을 표상해봅니다.
“속상해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불처럼 화가 나요. 자꾸 쓰러지잖아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너무 많이 무너졌어.(속상해.) 발로 차지마.” “친구들이 안 좋은 표정을 해서 무서워.”
나의 감정을 표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어린이가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의 감정을 적절한 수단과 방법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될 것 입니다.★신난Day- 어린이날
“오늘은 내가 주인공!”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봅니다.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었어요.” “선글라스 어때요?” “엄마가 옷을 선택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어린이들 스스로 선택한 옷과 소품으로 자신을 멋지게 꾸미고 패션쇼 무대에 오릅니다. 이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장기자랑 시간! 나의 장기를 친구들에게 선보이며 웃고 즐기며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우와~마술 진짜 잘한다. 한 번만 더 보여줘” “친구들이 박수를 많이 쳐주니까 힘이 나고 기뻐요.” “풍선 앞에서 사진도 찍으니까 진짜 우리들 날 같아요.” 그리고 이어진 떡 만들기 체험은 내가 멋진 어린이로 잘 자랄 수 있게 해 준 나의<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집에 가서 우리 가족들 하나씩 나눠 줘야지.” “아~ 빨리 보고 싶다.” 한림 레스토랑은 오늘이 더욱 특별한 날임을 알게 해 줍니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어린이 스스로가 존중 받아야 하며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이 삶속에 한 자락 자리 잡았을 거라 생각 해 봅니다.
★운동회를 준비해요
“최강 백팀 짝짝짝 짝짝!” 지금 이슬반은 곧 다가오는 운동회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응원구호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아~우리 반 달리기 1등 하자!” “백팀 꼭 이겼으면 좋겠어.” “게임에서도 이기고 응원점수도 받아야지!” 이슬반 가족여러분! 운동회때 적극 참여 해 주셔서 이슬이들의 자신감을 많이 키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