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랑거리 & 햇살반을 생각하면? & 함께하는 도미노 ( 2013년04월3째 주)

<나에게도 멋진 자랑거리가 있어요>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나의 훌륭한 장점에 대해 나누어 보고, 글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나는 태권도와 운동을 잘 해~”
“나는 그림그리기와 만들기를 잘 해~”
“나는 친구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도와줘~”
"나는 동생을 잘 돌보고, 엄마 심부름을 잘 도와줘~"
“나는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잘 웃겨줄 수 있어”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내가 생각하는 장점과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자신 있게 발표해 보면서 모든 친구들이 남과 다른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햇살반 안에서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래봅니다.<햇살반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
햇살반 친구들 각 자가 가진 ‘햇살반’의 이미지를 글과 그림으로 가시화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친구들에게 ‘햇살반’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고, ‘햇살반’을 생각하면 어떤 것을 떠올릴까요? 친구들의 생각을 모아봅니다. “햇살반이 너무 좋아서 <하트>가 생각나요. 우리 마음이 모두 모이면 햇살반에는 사랑이 넘치겠죠?” “<달>은 밤에 빛나잖아요. 햇살반에서 우리들도 달처럼 빛났으면 좋겠어요” “<장미>를 보고 있으면 향기도 좋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햇살반을 생각하면 늘 기분 좋은 마음이 들어요” “햇살반에서 우리의 <꿈>을 키울 수 있잖아요~” “<태양>처럼 햇살반은 늘 우리를 비춰주잖아요”
유아들은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햇살반’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함께 만드는 햇살반 이미지...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인성교육 - 함께하는 도미노>
유아기의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햇살반 친구들은 인성교육으로 도미노를 계획하였습니다.
첫 번 째 미션~! 팀을 정하여 한 줄로 세우기. 처음으로 해보는 도미노에서 팀마다 전략도 달랐답니다. 도미노에 지붕을 만들어 쌓는 팀, 간격을 나눠서 쌓는 팀, 양쪽에서 시작해서 만나는 팀, 역할을 나눠서 도미노를 나눠주고 세우는 팀 등 저마다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도미노를 세웁니다. 세우면서도 여러 가지 팀의 모습이 보입니다.
“간격을 너무 멀리하면 도미노 안 넘어 진다.”
“도미노를 옆으로 세우면 덜 넘어 질 거 같아.”
함께 세우는 도미노 첫 시간을 가진 뒤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친구랑 같이 하니까 힘들었어요. 친구가 자꾸 실수로 넘어트려요.” “우리 팀은 실수로 넘어 트려도 포기하지 않고 협동해서 같이 세워서 6번이나 성공했어요.” “처음, 중간, 끝으로 나눠서 세우니까 넘어져도 다 넘어지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어요.” “나는 도미노를 세우는데 다른 친구들은 도미노를 안 세우고 놀고만 있었어요. 그래서 속상했어요.”
함께하는 목표를 가지고 세우는 도미노를 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문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서로 어떻게 협력하고 질서를 지켜 문제를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협력하여 도미노를 잘 세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