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반 이끄미와 소그룹 팀 & 친구 얼굴 피자 ( 2013년03월2째 주)
<햇살반 이끄미& 소그룹 팀>
햇살반에서는 공동체 생활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타협하는 방법, 자신감 있는 태도와 리더쉽을 기르고자
<이끄미> <소그룹 팀>을 정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작년에 이끄미로 활동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며 다시 한 번 햇살반을 대표하는 이끄미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형님반 이끄미니깐 선생님과 친구, 그리고 동생들도 더 잘 도와줘야 해!”
“맞아~ 도와주는 건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아”
“빨리 이끄미 순서가 돌아 왔으면 좋겠다”
이끄미 활동과 더불어 소그룹 팀을 정하여 협동학습을 통한 배움의 경험을 확장시켜 보기로 합니다. 팀 이름은 무지개 색을 따서 짓기로 하고, 제비뽑기를 하여 팀원을 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각 자의 다른 색깔을 가지고 모인 5~6명의 친구들은 팀 활동을 팀 활동을 통해 우리 팀만의 또다른 멋진 색깔들을 만들어 가겠죠?
첫 번째 미션은?
<우리팀 친구 알기>
<우리팀을 나타내는 그림 정하기>주제입니다.
이를 통해 친구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소를 조금씩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햇살반에서 시작한 이끄미와 소그룹 팀활동...
유아 각 자가 민주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서로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학급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친구 얼굴 피자>
햇살반에서의 첫 요리활동~!
요리활동을 앞두고 신이 난 햇살반 친구들이 먼저 요리 활동 순서부터 알아보았습니다.
파프리카, 올리브, 옥수수 콘, 소시지로 친구 얼굴을 꾸미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내가 꾸밀 짝꿍의 얼굴에 대해서 상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난 올리브로 파마머리 할거야.”
“난 파프리카로 입 할래.”
“옥수수 콘으로 머리를 해도 재미있을 거 같아.”
“올리브로 눈을 할 수도 있어.”
여러 가지 생각들로 친구 얼굴을 꾸밀 생각에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워하는 햇살반이었습니다.드디어 요리 시작~!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재료들을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랐어요. 길쭉한 모양, 동그란 모양, 반달 모양 등 재료들을 잘라서 준비를 해놓은 뒤 식빵에 피자 소스를 펴 발랐습니다. 그런 뒤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피자 치즈를 먼저 뿌린 뒤 친구들이 준비한 재료들로 얼굴을 꾸미기 시작하였어요.
“내 얼굴 예쁘게 만들어 줘.”
“이게 내 얼굴이야? 안 닮았어~”
“소시지로 입 만드니까 웃긴다.”
얼굴을 표현해야 하기에 친구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 얼굴과 내 얼굴의 다른 점도 알 수 있었고 친구를 좀 더 알아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