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 & 봄꽃 화전& 동그라미 세모 이야기> ( 2013년03월5째 주)
#. 새로운 꽃을 초대해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아이들의 마음과 교실에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꽃도 피고, 날씨도 따뜻해 져서 봄이 온 것 같아요.” “태양이 돌고 돌아서 봄이 왔어요.”
“교실에 새로운 화분이 생겼어요~”
“우와~ 이 꽃 봐라.” “이 꽃 만져봐~ 느낌 좋다.”
아이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은 식물은 무엇일까요?
“너무 좋아요. 꽃이 너무 예뻐. 보들 보들 한 것 같아.” “백일홍처럼 생겼어~”
꽃을 관찰 하던 유아가 이야기 합니다.
“카라 꽃? 이름인가봐~ 잎에는 무늬가 있어.”
“향기도 나~ 어디서 맡아본 향기인데..내가 좋아하는 음식냄새~”“바나나 색깔 같은 꽃이야. 바나나 카라 꽃 어때?” “빨간 꽃을 보니 장미가 생각나.” “나팔꽃 같기도 하다.” “꽃 위에는 검정색 같은 색깔도 있어.” “줄기에 벌레가 붙어있는 것 같아.”
#. 어떻게 돌보아야 할까요?
<물을 많이 줘야 해. 햇빛도 있어야 해. 공기도 있어야 해. 흙도 있어야 하고~>
“사랑한다고 말도 해주고, 물도 주고 예쁘다고 해 줘요.” “종이에 그림 그려보자.~” “벌레가 잎을 먹은 것 같아.” “점도 찍어야지~~” “잎이 너무 많다.” “가시가 많은 것 같아.” “여기에 숫자는 뭐지?”
새싹반에 찾아온 꽃을 키우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관심을 기울여 봅니다.#. 봄 꽃을 닮은 화전
봄을 알리는 봄꽃으로 화전을 만들어 봅니다. 화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화전 만드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화전은 <꽃을 지진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꽃을 우리가 진짜 먹는다고??” “어떤 맛이 날까?”
요리를 위해 준비된 식용 꽃을 탐색해 봅니다. “정말 알록달록해. 언제 봤던 꽃도 있어.” “너무 예쁜 것 같아~” 꽃을 올리기 좋게 반죽을 납작한 모양으로 만듭니다. “찰흙 같은 느낌이야.” 반죽을 약불에 지지고 뒤집은 다음 꽃을 올리면 완성!! 이랍니다. “꽃이 처음에는 징그러워서 안 먹었는데 같이 먹어보니까 맛있었어요.” 열에의한 찹쌀가루의 변화를 관찰하고, 예쁜 화전을 먹어보며 봄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이였답니다.#. 동그라미와 세모 이야기
동그라미와 세모가 만나면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 질까요? 아이들의 창의적인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각각의 도형을 탐색한 후 도형을 이리 저리 움직여 보며 스케치북 위에 놓아 봅니다.
과연 어떤 모양이 만들어 질까요?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 보세요.
“동그라미와 세모가 만나서 사람이 됐어”
“안경이 됐어~” “물고기가 3마리가 됐어요.”
“애벌레 나비 풀이 되었어요.”
사막전갈, 로봇 , 집 까지 동그라미와 세모로 변신 시킬 수 있는 것은 아주 다양하답니다. 친구들이 변신시킨 작품도 함께 감상하고 나의 작품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