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햇살반 약속을 정해요&우리는 햇살지기 ( 2013년03월1째 주)
<두근두근 첫 만남 & 입학식>
한림유치원 친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입학식을 합니다. 7살 형님이 되어 맞이하는 입학은 친구들에게 또 다른 설레임을 주는 것 같습니다.
햇살반 친구들은 어느 때보다 의젓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여하며 유치원에서 가장 큰 형님의 멋진 자세를 보여줍니다.
한림유치원에 계시는 선생님과 인사도 나누고 원장님께 유치원에서 꼭 지켜야 하는 규칙과 예절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교실로 이동하여 친구들과 함께 자기소개도 하고 둥근 원을 만들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시간을 가집니다.
“안녕하세요, 누구시더라? OOO입니다. 사랑합니다.”음악에 맞추어 서로의 손을 잡고 얼굴을 마주보며 친구에게 나의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 어느새 원을 한 바퀴 다 돌아 햇살반의 모든 친구들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서먹했던 친구들도 어느새 서로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짓습니다.
아직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은 서툴지만 햇살반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햇살반 친구들과 손을 잡고 만든 둥근 원처럼 2013년 햇살반 모든 친구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사이좋게 지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선생님과 만나 만들어 갈 햇살반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햇살반 약속을 정해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햇살반 친구들이 생각하는 몸가짐과 마음가짐, 그리고 함께 정하는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스스로 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자리에 바르게 앉아서 경청을 해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요” “동생들에게 멋진 형님의 모습을 보여줘요” “복도와 계단에서는 천천히 걸어다녀요” “놀이 시간에 매체물을 아껴 쓰고 바르게 정리해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속감과 함께 정한 약속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서 더 나아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닌 햇살반 친구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햇살반 친구들은 기본적인 규칙과 예절부터 차근차근 익혀가며 바른 생활습관과 학습태도를 길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햇살반 친구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가정에서도 친구들이 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우리는 햇살지기!>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보낸 일주일...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행복한 어린이』라는 햇살반의 반훈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사랑과 믿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햇살반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햇살반에서 설렘과 기대로 시작하는 귀염둥이 햇살둥이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