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운동회&교통랜드 ( 2012년11월2째 주)
<리듬체조-특별한 공연.. 두번째 이야기>
무대막이 열리고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공연이 시작됩니다.
선수들은 준비 자세 포즈를 취하며 음악 사인을 기다립니다. 시작을 알리는 “삐”소리와 함께 음악에 내 몸을 맡겨 봅니다. 여느 때 보다 긴장되어 손에서 리본을 놓치기도 하고 리본이 엉키는 실수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들려오는 뜨거운 박수 소리와 힘찬 응원소리에 선수들은 더욱 더 최선을 다하며 리본과 동작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진짜 올림픽 경기를 보는 것 같아요~” “선수들 옷이 너무 예쁘다~” “우리도 리듬체조 해보고 싶다~” “진짜 열심히 준비한 것 같아서 모두들 멋져요~”“공연 즐거웠어~” “멋진 공연에 초대해 줘서 고마워~”관객들의 응원 소리가 점점 커지도 그 동안 여러 번의 연습과 고난이도 동작도 능숙하게 해 내며 무대를 빛내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무대인사와 동생반의 축하공연으로 멋지게 공연을 마칩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많아서 너무 떨렸어요” “잘한다고 하니깐 정말 잘 할 수 있었어요~” “오늘 즐거웠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런던올림픽에서 이어진 리듬체조... 하나 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즐겁게 달려온 시간들이 공연을 더 감동스럽게 합니다.
공연을 하면서 느낀 감동 만큼 몸도 마음도 튼튼해 지는 값진 시간... 리듬체조 선수들 뿐 아니라 하늘반 모든 유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래봅니다.<마음을 합쳐서>
“내일 운동회를 하는 날이지요? 엄마, 아빠랑 같이 파란색 옷을 입고 오면 되는 거에요?”“내일은 토요일인데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운동회를 개최하기 하루 전 날 설레여 하던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한림 가족들 모두의 마음이 모인 옻골 동산은 파란색, 흰색 물결과 열정으로 가득차고 가을 단풍은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았답니다.
개회 선언에 이어 가족들과 함께 몸풀기체조, 2인 3각 달리기, 고깔병정, 지네발 달리기, 줄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었답니다. 함께 뛰고, 서로 응원하며 보냈던 하루...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한채 집으로 가는 길엔 내 마음속 행복한 추억하나 가져가봅니다.<교통랜드>
교통안전과 관련된 전시물과 영상물을 직접 보고 만져 보면서 체험해보며, 우리 생활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의 사고 원인과 예방방법을 알아보았답니다. “신호등을 건널 땐 초록불을 확인한 후 왼쪽, 오른쪽을 살펴보며 손을 꼭 들고 길을 건너야 해요.”“빨간색으로 된 안전 표지판을 길에서 본 것 같아요.”“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차를 타야 돼요.”“비오는 날에는 밝은 색 옷을 입고 다녀야 해요.” 재미있는 게임과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유아기 때부터 교통안전과 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히며 교통사고의 발생을 줄이고 성숙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