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낙엽의 색... 그 신비로움 속으로&교통랜드 ( 2012년11월2째 주)
<가을 낙엽을 물감으로 표현하다>
가을 낙엽의 색을 색연필, 크레파스로 표현한 것에 이어 물감을 이용하여 색을 표현해 봅니다. 어린이들은 물감으로 낙엽과 비슷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색 혼합을 시도합니다.
“내가 만든 색이 낙엽 보다 더 연한 것 같은데...” “빨간색 보다 진한 갈색을 섞어보면 어때?” “와~! 진짜 낙엽과 비슷한 색이 되었어!” “노란색과 주황색, 빨간색이 섞인 낙엽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노란색에 빨간색 물감을 조금씩 섞어가면서 표현하면 돼.” 어린이들은 낙엽과 비슷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색을 혼합해 보며 색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색과 나뭇잎의 색을 비교해 가며 색에 대한 민감성을 길러갈 수 있었답니다.<낙엽의 색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만들기>
어린이들은 가을 낙엽을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등으로 표현해 나가면서 가을이 되면서 나뭇잎의 색이 변화되는 과정에 호기심을 느낍니다.
“가을이 되면 나뭇잎은 어떻게 색깔이 변하는 걸까요?”
이야기 짓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재미있는 생각을 들어 봅니다.
이야기1-여름에 내린 비를 맞고 자란 나무는 빗 속에 든 마법의 색깔 물감 때문에 가을이 되면서 색이 변했어요.
이야기2-여름 동안 받은 햇빛 때문에 빨갛게 타면서 색이 변하게 되었어요.이야기3-여름 동안 받은 햇빛을 모아둔 나뭇잎은 뜨거운 햇빛이 모인 것을 참지 못하고 뱉어내면서 빨갛게 변했어요. 점점 빨갛게 변한 나뭇잎은 불이 나는 것처럼 탈 것 같아 나무 밑으로 떨어졌어요.
이야기4-여름 내내 초록색으로 있어 지겨워하던 나무에게 햇님이 바람을 통해 선물로 옷을 주어서 예쁜 색깔 옷을 입게 되었어요.
이야기5-가을이 되면서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진 나뭇잎은 얼굴이 빨개져 색이 빨갛게 변했어요.
이야기6-날씨가 점점 추워지자 나뭇잎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려고 따뜻한 느낌의 색(노란색, 빨간색) 옷으로 갈아 입어 알록달록 나무로 변신했어요.
어린이들은 나뭇잎 색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지으며 자연현상에 대해 더욱 많은 호기심을 갖게 되었답니다.<교통 랜드를 다녀와서>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학습장인 교통 랜드에 다녀왔답니다. 교통 랜드 입구로 들어서니 많은 교통안전 선생님께서 방긋 웃으며 우리를 반겨주셨습니다.
교통안전 선생님께서 올바르게 안전벨트 매는 법,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통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을 직접체험해보는 놀이시간도 가지고 아빠, 엄마처럼 운전사가 되어 어린이 자동차도 운전해보면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차에 타면 가장 먼저 안전벨트부터 멜 거예요." 교통체험을 통해 햇살반 친구들은 모두 교통 안전 박사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