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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밭/ 가을 느끼기 / 그림자 새싹
고구마 밭/ 가을 느끼기 / 그림자 ( 2012년10월4째 주)
★고구마 밭을 다녀와서★
유난히도 푸른 가을 하늘이 있던 날 어리이들과 함께 고구마밭을 다녀왔습니다. 울긋불긋 물든 가을 나무들을 지나 넓게 펼쳐진 고구마 밭에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 고구마 밭에 들어간 어린이들은 무성한 순을 보고 마치 그것은 고구마가 아니라는 듯 생각합니다. 그러나 곧 삽으로 땅을 파자 붉은 빛의 고구마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와~! 여기 진짜 고구마가 있어!” “진짜 땅 속에 있었네.” “선생님~ 완전 커다란 고구마에요!” “야~ 내 건 완전 무 같다! 진짜 크지?” “우와! 내 고구마는 엄청 긴데~~” “내 고구마는 울퉁불퉁하다. 웃기게 생겼어.”
여러 가지 모습의 잘 익은 고구마를 직접 캐보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가을 느끼기★
가을 소풍을 다녀오고 고구마밭을 다녀오면서 우리는 좀 더 짙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우리 주변의 가로수에도 가을이 찾아옴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어린이들과 함께 이 아름다운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가을을 느껴보기로 하였습니다.
“바람 부니까 낙엽이 떨어져!” “춤추는 것 같아~” “살랑살랑~” “팔랑팔랑 천천히 떨어져!” “낙엽처럼 해봐야지.” “하늘이 진짜 파랗다!” “오늘은 구름도 없어” “여기 예쁜 국화꽃이 피고 있어요.” “난 국화꽃을 그리고 싶어.” “난 예쁜 색깔 나뭇잎을 주워서 그려 볼 거야.” 이 외에도 어린이들은 낙엽을 던지며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주변의 풍경을 살피고 떨어진 나뭇잎과 열매를 손에 담으며 가을을 느꼈답니다.★그림자에 색이 있어!★
OHP에서 그림자놀이를 하던 중 어린이들은 셀로판지를 OHP위에 올리면 그림자에 색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셀로판지는 그림자 색이 나타나는데 흰 종이는 왜 검은색 그림자가 생기지?”
색이 있는 그림자가 왜 생기는지 궁금해 하던 어린이들은 한 가지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종이에 파란색 색연필로 색칠하면 파란색으로 보일 거야.>
흰 종이에 색을 칠하면 정말 그림자에 색이 나타나는지 실험해 봅니다.
“어? 검정색이야.............”
“아!! 뒷면에도 색칠해야해! 봐봐 셀로판지도 앞이랑 뒤랑 둘 다 색이 있어~”
그러나, 양면으로 색칠해도 그림자는 검은색으로 보입니다.
대그룹시간, 우리는 셀로판지에는 왜 색이 나타나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꼼꼼하게 색칠을 안 해서 그런거야.”
“사인펜으로 색칠해봐! 그럼 더 깨끗하고 진하게 색칠되서 색이 보일 것 같은데!”
“물감으로 색칠하면 나타날 것 같아.”
다음 놀이시간, 어린이들의 생각과 달리 아무리 종이에 진하게 색칠한다고 해서 모두 색이 있는 그림자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셀로판지의 특징을 찾아보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어떤 가설을 세워 왜 색이 있는 그림자가 나타나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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