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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해바라기> 꽃잎
<가을 & 해바라기> ( 2012년10월4째 주)
#. 가을의 색을 찾아서..
지난시간 아이들과 유치원 주변에서 가을의 색을 찾아보았답니다.
우리가 찾은 다양한 가을의 색을 놀이 속에서 물감으로 만들어 봅니다.
“여기에 물감을 좀 더 하면~ 진한 분홍이 돼.” “연한 분홍이랑 코스모스랑 좀 비슷한 것 같아.” “우와 색깔 예쁘다.” 아이들은 다양한 색을 만들고 친구들과 가을의 색과 비교해 봅니다.
“이거는 나무색깔 같아. 고동색~” “가을 낙엽이랑 좀 비슷한데?”
가을에서 찾은 다양한 색으로 물감의 색의 비율과 그림 속 사진과 비교해 보며 가을에서 볼 수 있는 색을 만들어 나갑니다. #. 가을 열매
수확과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여름의 풍성함과 달리 가을에는 다양한 열매와 곡식을 볼 수 있답니다. 다양한 열매 중 우리가 관찰하고 싶은 열매를 정해봅니다.
“이건 부들부들해요” “까칠까칠한데?” “공 같다~” “속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우리 잘라보자!” 교사와 아이들이 힘을 합쳐 열매를 조심조심 잘라봅니다.
“어? 안에 씨가 있는게 아니라 털이 있다.” “자꾸 자꾸 보송보송한 냄새가 나.” “털 만지는 것 같다.” “미끌미끌 하기도해.” “겉은 까칠까칠 했는데 속은 보들 보들하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연물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들의 시선에서 관찰해 보며 특징을 하나 둘 알아갑니다. <꽃잎반 해바라기>
<꽃잎반의 해바라기> 작업이 다되어 감에 따라 완성된 해바라기를 전시할 곳을 탐색해봅니다.
“침대(가 있는)방은 어때?” “좋아!” “근데 침대 방은 우리가 잘 안 들어가잖아.” “교실에 들어가는 창문에 붙이자.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잘 보이잖아.” “그럼 줄기는 어디에 붙여?” “그러면 교실 창문에 두자. 햇빛 때문에 해바라기가 밝게 빛나잖아.” “그럼 창문위로 올려서 놓자. 올려놓으면 ‘이렇게 했구나~.’하고 알 수 있잖아.”
공유시간, 꽃잎반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어봅니다.
“흰 벽에 붙이자.” “천장에 매달아도 좋을 것 같아.” 의견을 모아 해바라기를 천장에 매달아 두기로 합니다. “나는 해바라기한테 글자도 썼으면 좋겠어. ‘사랑해’하고.” 아이들이 해바라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직접 써서 붙여보기로 합니다.
해바라기라는 공동의 작업을 통해 다양한 갈등 상황에 직면합니다. 그 갈등의 대부분은 해바라기라는 공동의 작업에 서로 다른 생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처음에는 서로의 의견을 인정하기보다, 나의 생각을 먼저 주장합니다. 그러나 점차 해바라기가 완성되어 가면서 서로의 욕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갈등을 해결해 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꽃잎반의 해바라기에는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서로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이 녹아있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진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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