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눈으로.. & 운동회준비 & 영양교육> ( 2012년09월1째 주)
#. 우리들의 눈으로 보는 명화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며 아이들은 다양한 그림을 비교해 보고 관찰해 보기도 하고,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도 함께 키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경험으로 피카소의 <꿈>과 <마리 테레즈 발테르의 초상> 명화를 감상해 봅니다.
#. 꿈
“얼굴이 왜 두 개일까?” “눈이 잘라져서 이상한 것 같아.” “목이 초록색 이야. 머리카락 색깔도 다르고..” “빨간색이랑 노란 의자도 보여.” “왜 피카소 머리가 긴 거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아니면 자고 있나?”
작품 속 화가가 그림을 그려본 의도를 생각해 보고 우리들의 생각으로 풀어내 봅니다.#. 마리 테레즈 발테르의 초상
“그림에 선이 아주 많아. 옆으로 위로 네모처럼~움직이는 것 같아.” “선은 원래 곳곳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거야.” “선을 자세히 보면 무슨 무늬가 있는 것 같아.” “수영하는 느낌이 들어 파란색이 많아서.” 아이들은 명화 속에서 감감적인 색채를 감상하고 생동감 넘치는 선을 찾아냅니다.
감상이 끝난 후 큰 종이에 그려진 명화를 퍼즐 맞추기 하여 하나의 그림으로 맞추어 봅니다. “그림을 뒤집어 봐봐.” “이렇게 하니까 맞는 것 같다.”
그림을 맞추고 난 뒤 친구들과 협동작품을 채색해 봅니다. 친구와 협동작품을 통해 친밀감과 소속감도 가지고 힘든 점을 서로 나누며 친구의 마음을 알아갑니다. “와~ 우리가 해냈어!!”<운동회 준비>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친구, 가족과 함께 운동하며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9월 8일 토요일에 가을 운동회를 열기로 합니다. 운동회에 대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달리기 하는 날이야.” “맞추기 게임도 해.” “키 많이 크게 하려고 운동하는 것 같아.” “어른들도 같이 해.”
즐거운 운동회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모두 함께하는 응원이랍니다. “(응원을 하면)더 빨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아.” “힘을 받아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차례를 지켜)순서대로 응원을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꽃잎반은 이슬반, 새싹반과 함께 백팀이 되어 힘차게 응원도 해보고, 빙고 댄스도 배워봅니다. 백팀, 백팀, 백팀, 승리는 백팀 화이팅!<영양교육>
한림유치원에 특별한 손님이 오셨답니다. 대구 북구 보건소에서 오신 영양사 선생님들이랍니다. 선생님과 함께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아보고, 장애 예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들은 영양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요? “편식은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는 거야.”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 키가 천천히 자라.” “우유는 먹으면 키가 쑥쑥 커져.” “뼈도 튼튼해지고, 병에도 안 걸려.” “난 힘이 세졌으면 좋겠어.” “감자, 호박 많이 먹으면 힘이 세져.”
우리 몸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운동도 빠질 수 없지요. 쭉~쭉~ 몸을 이완시키는 즐거운 스트레칭도 해봅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스트레칭을 하며 건강한 몸을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