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집 & 집을 짓는 과정&나만의 우표&우편번호의 비밀 ( 2012년06월1째 주)
<우리나라의 집 & 집을 짓는 과정>
집을 만들 수 있는 재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집을 지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 집의 변천사를 알아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움집에는 문이 없어서 무서운 동물이 함부로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집 안이 깜깜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안에서 어떻게 생활했을지 궁금해요.” “움집은 비도 세고,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아요.” “어떻게 지푸라기를 높이 쌓아올려서 집을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우리 왕할머니도 초가집에 살고 계세요.” “기와집은 안에 들어가면 넓고 시원할 것 같아요.” “기와로 만든 지붕이 멋있어요.” “아파트는 높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옛날 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더 튼튼한 것 같아요.”“우리가 사는 집은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튼튼할 수 있을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치원 부근의 공사현장을 방문합니다. “공사하는 소리가 들려. 망치질 하는 소리 같아.” “그물망도 쳐져 있어. 공사를 하고 있는 재료가 밑으로 떨어지면 사람들이 다칠 수 있으니까 망을 쳐놓았나 봐.” “우와 철로 된 기둥이 진짜 많다!” “건물을 튼튼하게 고정시키려고 철을 많이 세워 두었나 봐.” “저 철은 어떻게 세운거지?” “저 기계는 무슨 일을 할까? 높은 곳까지 건물을 만드는 재료를 올려주는 건가?” “어? 시멘트벽도 보인다! 2층 3층에는 나무판으로 받쳐 놓았네?”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또 어떤 재료가 필요할까?” “공사하는 아저씨다! 어떻게 저기 높은 곳까지 올라가셨지?.” 건물을 짓는 모습을 보며 집짓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집니다. 집은 어떤 과정을 통해 지어 지는 걸까요?<나만의 우표&우편번호의 비밀>
지난주에 우표전시회를 다녀온 후 어린이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우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우표는 요금, 나라 이름, 다양한 종류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자신만의 우표를 디자인 해 봅니다. 또, 가정에서 수집한 편지봉투를 보며 주소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우리 집 주소만 쓰면 우리 집으로 다시 돌아올 것 같아" "편지 봉투에 받는 사람의 주소를 써야 우체부 아저씨가 편지를 잘 전달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보내는 사람의 주소를 써야지 누가 편지를 보냈는지 알 수 있고, 답장을 쓸 수 있을 것 같아“ 편지봉투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 이름, 우편번호를 기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신기한 점을 또 발견합니다. "어? 친구 집 우편번호와 우리 집 우편번호가 다르네?"
"내가 사는 곳이랑 친구가 사는 곳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아" "같은 아파트에 살면 우편번호가 같고, 다른 아파트에 살면 우편번호가 다르지 않을까?"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주소의 우편번호를 비교해 보며 우편번호에 담긴 의미를 알아봅니다. "대구는 7로 우편번호가 시작돼!" "북구는 3번째 자리가 2야!" 같은 우편번호의 친구끼리도 만나 봅니다. "이제 알았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끼리는 우편번호도 같아!" 자신이 디자인한 우표와 주소를 봉투에 붙이고 편지와 함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해 봅니다. "친구의 집 주소가 적힌 편지봉투를 받으니 친구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아요.” “다음에는 친구 의 집으로 내가 쓴 편지를 보내고 싶어요.” 내가 쓴 편지를 친구의 집에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