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앞치마 꾸미기>
하늘반 물 영역에 준비된 투명한 앞치마!
알록달록 네임펜으로 물과 관련된 그림을 그리면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앞치마를 만들어봅니다.
“바닷 속에 있는 멋진 고래를 그려야지. 고래가 헤엄칠 것 같아.”
“타이타닉처럼 멋진 배를 그려야지~”
"맛있고 시원한 팥빙수를 그릴거야. 먹고싶다~”
앞치마를 완성한 후, 내가 직접 만든 앞치마를 착용하고 물 영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앞치마 때문에 옷이 물에 덜 젖는 것 같아요.”
“선생님~저 예쁘죠?”
“내가 그린 앞치마를 입고 놀이 할 때 기분이 더 좋아요.” 유아들의 입가에는 싱글벙글 미소가 가득합니다.
<놀이에 대한 정의!!>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시간!!
놀이를 통해 다양한 관계를 맺어가고, 행동을 조절, 표출하며 놀이 속 작은 사회 속에서 양보와 배려, 협동, 규칙과 질서 지키기 등 사회적 행동과 규칙을 알아갑니다.
즉 유아들에게 놀이란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지원해주는 인생의 예습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나게 놀면서 세상을 신명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하나 하나 터득해 나갈 수 있지않을까요?
유아들에겐 놀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생각을 표현해 보기로 합니다. 유아들이 표현하는 놀이의 또 다른 정의!! 기대해 주세요!!
<다부동 전적기념관>
6월은 나라를 보호한다는 호국, 공훈에 보답한다는 보훈의 뜻이 담긴 호국 보훈의 달이지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공이 있는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느껴보는 의미로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여 기념관 위에 우뚝 세워진 동상을 보며
"여기 옛날에 전쟁을 했던 곳인가봐"
"전쟁이 왜 일어났어요?"
"총도 쏘고 도망가고.. 정말 정말 무서웠겠다"
기념관 안을 둘러보며 한국 전쟁 시 다부동 지역에서 있었던 전쟁의 모습을 사진과 무기를 보며 전쟁 당시의 상황, 전쟁을 하는 모습, 다친 사람들, 전투기, 공부하는 아이들, 피난가는 사람들...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사진 자료를 통해 위급했던 그때를 느껴봅니다.
또 전쟁당시 사용했던 비행기, 전차, 탱크, 대포도 살펴보았답니다.
지금 우리는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잘 모르지만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있는 것은 오늘을 위해 과거에 노력하신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깊이 새기며, 기념관에 세워진 비석 앞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국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잠시 묵념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을 통해 친구들은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나라를 더욱 더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친구들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