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사랑해요!>
#. 어버이 날은?
5월 8일 어버이날, 아이들이 생각하는 어버이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우리들이 엄마한테 뭘 사주는 날인 것 같아.”
“엄마한테 리본 달아 주는 날인 것 같아.”
“엄마 아빠한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날이야.”
“엄마 아빠가 키워주시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아 드리는 거야.”
“어린이날이 있는 것처럼 어버이날도 있어.”
#. 엄마랑 아빠가 좋을 때는?
“아빠가 회사에서 일찍 와서 나랑 놀아줄 때가 좋아.”
“엄마 아빠랑 우방랜드가서 놀이기구 탈 때가 좋아.”
“우리 엄마가 볶음밥 요리를 해줄 때가 좋아.”
“엄마가 회사 빨리 마치고 오면 좋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엄마 아빠를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편지도 적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쿠폰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효도 쿠폰으로 엄마 아빠를 많이 도와 드려야지~”
“엄마 아빠한테 착한 일 많이 할 거야.”
“내가 엄마 설거지 하는 거 도와드린 적 있어.”
“난 밥 먹을 때 숟가락 젓가락 놓는거 할 수 있어.”
항상 받기만 했던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색종이의 변신>
네모난 색종이는 무엇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미니카요.” “하트요!”
색종이는 접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한답니다. 미니카부터 의자, 튤립, 공, 하트, 물고기, 리본, 망원경까지 색종이의 변신은 무궁무진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종이접기도 있지만, 친구의 종이접기를 보면서 도 재미난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그건 뭐야?” “공이야. 언니가 나한테 공 접는 방법 가르쳐줬어.” “나도 가르쳐 줘.” “이렇게 접은 다음 여기를 잡고 후~ 불면 돼.” “우와~! 진짜 풍선처럼 빵빵해졌다!” 꽃잎반 친구들은 서로의 선생님이 되어 내가 아는 종이접기를 친구에게 알려 주기도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내가 접은 색종이는 단순한 접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놀이를 함께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친구들은 미니카를 접어 우리만의 규칙을 만들고 어떤 미니카가 가장 멀리 나가는지 시합합니다. “여기가 출발선이야.” “내가 심판할게. 준비~ 땅!” “와! 내가 1등이야!” “한 번 더 하자! 이번엔 내가 1등할 거야.”
색종이에 빨대, 빵끈 등의 다양한 매체물을 더하면, 색종이는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나는 하트에 빨대 붙여서 요술봉을 만들 거야!” “난 하트 팔찌!” “난 머리띠 만들어야지.”
꽃잎반 친구들에게 색종이는 다양한 만들기의 재료이자, 또래 관계가 시작되는 매체가 됩니다.
색종이 접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어떤 것을 알아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