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계획하고 평가해요&북구보건소 ( 2012년05월2째 주)
<놀이 계획지를 하며 놀이 계획을 세워요>
자유선택활동을 사전에 계획하는 것은 정해진 시간 동안 적절한 활동을 스스로 분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더욱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햇살반에서는 자유선택활동을 하기 전 계획지를 하며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나가고 있답니다.
“계획지를 하니까 내가 어떤 놀이를 계획했는지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내가 할 놀이를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아요!” “놀이를 하기 전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생각하고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좋아요.”
어린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놀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더욱 신중하고 계획성 있게 놀이를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놀이 평가지를 하며 활동을 돌아보아요>
자유선택활동 후 자신의 활동을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집 만들기를 했는데 꾸미지 못해서 아쉬워요. 내일은 색종이와 스팽글로 좀 더 꾸며 볼래요!” “미니카 밑에 투명 테이프를 붙이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는 점을 발견 했어요!” “수수깡으로 토끼 다리를 만들었는데 자꾸 쓰러졌어요. 내일은 다른 매체로 다리를 만들어 볼거예요” 어린이들은 자신이 한 활동을 돌아보며 계획대로 수행한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음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수행하지 못한 활동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 보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놀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평가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놀이가 더 심도깊게 나아가길 기대해 봅니다.<북구보건소에 다녀왔어요>
‘구강교육’을 받기위해 북구 보건소에 다녀왔습니다. "예방 주사 맞으로 보건소에 간 적 있어요!", " 어린이들은 보건소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나누며 보건소로 향합니다. 보건소에 계시는 선생님은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보건소에 계시는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후 구강교육을 합니다.
치아가 하는 일, 올바른 칫솔질, 우리에게 이를 보호해야하는 이유와 이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등푸른 생선과 멸치, 과일은 이에 좋은 음식이고, 과자와 인절미나 꿀 같은 찐득한 음식들은 이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는 치아 모형을 이용해 올바른 양치방법을 배운 뒤 칫솔에 치약을 묻혀 양치 후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깨끗하게 양치하는 방법을 배워 선생님과 함께 직접 양치질을 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올바른 양치순서는?>
첫째, 칫솔을 잇몸과 치아 사이에 댑니다.
둘째, 치아의 바깥쪽을 닦습니다.
셋째, 치아의 안쪽을 닦습니다.
넷째, 치아의 씹는면을 닦습니다.
다섯째, 혀를 닦습니다.
구강교육을 통해 친구들은 이 닦기의 중요성과 더불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답니다.이러한 경험은 어린이들 스스로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겠죠? 앞으로 친구들의 이 닦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 지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