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인도 고대 언어인 산스크리트어로 “원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다라는 “중심의 축”, 즉 가장 고요하고 안정된 상태를 찾는다는 뜻의 단어입니다.
미술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침활동으로 만다라 채색하기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전통문양과 조금 닮았어요~” “무늬가 너무 예뻐요~” “문양에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채워볼래요!” 다양한 문양에 집중하여 알록달록 색을 칠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만다라는 문양을 섬세하게 색칠하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을 기를 수 있고 색칠하기에 몰두하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길러집니다. 또 활동을 마친 후 작품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이 생깁니다.
다양한 만다라 문양을 접해보며 형태감각, 미적감각, 색감각을 길러보고 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해 봅니다.
<테이블 매너>
다가오는 어린이날 파티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양식체험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앞서 우리의 식사모습을 되돌아 보고 바른 식사매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식사시간 지켜야 할 매너에 대해 알고 있나요?”
“그릇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먹어요.”
“식사시간에 친구랑 말을 하면 안돼요”
“바른 자세로 앉아서 식사해야 되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를 해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지 않고 골고루 먹어요.”
식사 시간의 예절에 대해 한번 더 되새겨 보며 실천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철사로 놀이하기!>
교실에 있는 다양한 영역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을 확장시키고, 새롭고 즐거운 놀이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조별로 <영역 알아가기>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구슬*철사 영역을 경험하면서 철사의 특성과 새롭게 발견한 것들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철사로 만들기 처음 해보는데 철사로 만들기 하니까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철사는 잘 구부러져서 내가 하고 싶은 모양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철사로 놀이하기 전에는 만드는게 어려울 것 같았는데 해보니깐 너무 재미있어~"
"우드락에 철사를 고정할 때 엄청 집중이 필요해요"
"철사가 굵어서 구부리기 힘들었는데 니퍼를 사용 하니깐 작품이 더 멋있어 졌어요!"
"빵끈을 사용해서도 철사를 연결할 수 있어요"
"철사가 내 마음대로 안되서 조금 힘들점도 있어요!" 철사를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선과 선의 연결, 다른 매체와 함께 사용하기 등을 고민하게 됩니다. 유아들과 함께 매체의 특성을 알아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떠올려보면서 매체와의 소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유아들은 철사를 사용하여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놓게 될까요? 그리고 어떤 문제에 부딪히며, 문제해결 전략들을 세워나가게 될까요? 철사로 만들어가는 이야기..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