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봄소풍&어린이 신명나다 ( 2012년05월1째 주)

<수목원에 다녀왔어요!>
두근두근!! 기다렸던 봄 소풍! 화창한 날씨가 봄 나들이를 더욱 기분 좋게 합니다. 수목원을 가는 동안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봄소풍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수목원에 도착하니 푸른 나무. 신기한 식물과 예쁜 꽃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수목원에 오니까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 같아요” “식물에 약초가 있나 봐요~ 한약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어린이들은 수목원에 있는 여러 가지 식물과 꽃의 이름을 알아보고, 자세히 관찰하며 특징을 찾아 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도깨비 부채래! 잎이 정말 부채같이 생겼어! 다른 쪽에서 보니까 도깨비 뿔 같이 생기기도 했어.” “식물과 꽃 이름이 너무 재미있어~!”“이 꽃은 만졌을 때 폭신폭신한 느낌이 들어. 꼭 파마머리를 만지는 느낌 같다. 하하!” “유치원 마당에 있는 꽃도 여기에 있다!” "어? 개구리 울음소리도 들리는 것 같은데?" "이것 봐! 여기에 청개구리가 있어!" 친구들은 지나가는 곳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궁금한 것은 선생님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서로 발견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맛있는 도시락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도 봅니다. 또, 친구들과 힘을 합하여 인형 전달하기와 손수건 돌리기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어린이 신명나다>
어린이날은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 위한 날입니다.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를 뽐내는 시간. 패션쇼! 그리고 장기자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자신의 모습을 뽐내봅니다. 또, 친구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친구, 만화 주제곡과 가요를 친구들 앞에서 씩씩하게 부르는 친구, 작품을 소개하는 친구, 자신이 잘하는 운동을 보여주는 친구, 개그맨 흉내를 내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햇살반 친구들은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친구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한림 레스토랑
“한림유치원 쿠킹실이 레스토랑으로 변신했어요!” 레스토랑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양식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스프부터 먹은 후 식사를 해야 해요!” “포크는 왼손, 나이프는 오른손에 들고 스테이크를 잘라서 먹어요.” 양식체험을 통해 서양의 식사예절에 관심을 갖고, 장소와 상황에 따른 바른 식사예절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전통 떡 만들기 & 다식 체험
“반죽을 섞으니 색깔이 변해요.” “떡을 동글동글하게 빚는 것이 재미있어요!” “떡을 예쁘게 만들어서 아빠, 엄마께 선물할 거예요.” 우리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경험은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의 많은 경험들이 친구들에게 즐겁고 신명나는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