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 고령 대가야 축제 ( 2012년04월3째 주)

<구강교육을 다녀왔어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북구보건소> 첫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첫 나들이라 버스 안은 시끌시끌 말 들이 많습니다. 차창 밖 봄 꽃들을 구경하면서도 견학지가 궁금한지 “선생님 언제 도착해요?” “빨리 도착하고 싶어요.”라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우리는 보건소 선생님으로 부터 양치를 하는 올 바른 방법과 치아건강교육을 받았습니다.
“양치는 왜 할까요?” “이를 썩지 않게 해 주잖아요.” “ 그럼 양치는 언제 하는 걸까요?” “밥을 먹은 후 양치를 해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양치를 해요.” “잠자기 전에도 양치를 해요.”
질문에 대답도 척척!
멋진 하늘반입니다.또 우리는 치아 모형을 이용해 올바른 양치방법도 배운 뒤 선생님과 함께 직접 양치질도 해 보았답니다.
<올바른 양치순서는?>
첫째, 칫솔을 45도 각도로 잇몸과 치아 사이에 댑니다.
둘째, 치아의 바깥쪽을 닦습니다.
셋째, 치아의 안쪽을 닦습니다.
넷째, 치아의 씹는면을 닦습니다.
다섯째, 혀를 닦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는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스스로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해 보기로 했답니다.앞으로 식사 후 열심히 양치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보고! 느끼고! 즐기는! 대가야 체험축제~>
- 진달래와 벚꽃이 만개한 봄!!
매년마다 고령에서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체험 축제가 열린답니다.
1500년 전 대가야인의 삶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인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대가야의 혼불” 이라는 주제로 열린 체험축제에 참여해봅니다. 신비의 왕국 대가야를 만나러 가는 마음은 출발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차 안에서 친구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드디어 도착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따뜻한 봄 햇살과 푸른 나무. 예쁜 꽃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았답니다. “예쁜 꽃들이 굉장히 많다!” “분수 쇼가 너무 멋져~” “옛날 옷을 입은 사람들 좀 봐~ 옷이 너무 아름답다~” “재미있게 생긴 캐릭터 친구들이 너무 웃겨요!! 안녕~ 안녕~”

먼저 대가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박물관을 관람하였답니다. 박물관을 나와서 다양한 체험부스들을 돌아보면서 옛날 사람들의 생활과 풍습을 경험해 보았답니다. "여러가지 그릇들이 정말 많네~" "가마에서 이 많은 그릇을 구울려면 온도가 정말 높았겠다!" "옛날 무덤은 엄청 크구나~ 무덤에 보물도 정말 많이 숨겨져 있었데~"
기대감으로 이곳 저곳의 체험전을 보면서 아쉬움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또 한 가지 있어요. 처음으로 야외에서 먹은 도시락은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아쉬움이 남은 대가야 체험전...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대가야 체험전 나들이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