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이야기&스카프놀이& 꽃잎반에서의 추억 ( 2012년02월1째 주)
# 열두 띠 이야기
새해가 되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알아 본 어린이들은 띠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띠는 사람이 태어난 해의 12가지 동물 이름을 상징하여 이르는 말로써 쥐·소·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가 있으며 동화를 통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답니다.
나의 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나이와 띠를 비교해보며 왜 다른지 알아보고 우리 가족의 띠를 그래프로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꽃잎반 친구들은 6살 개띠이며 아빠는 호랑이띠가 가장 많으며 엄마는 용띠, 언니(누나)는 양띠, 오빠(형)은 닭띠, 동생은 토끼띠가 많다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답니다.# 스카프놀이
겨울이 가기 전 꽃잎반 어린이들과 함께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어디서 들어본 음악인 것 같아.”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것 같기도 하고..”
“피아노랑 플롯 악기 소리도 들려.”
음악을 감상한 어린이들은 가지고 온 스카프로 겨울바람과 눈송이 등 겨울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음악의 흐름과 세기에 따라 스카프를 흔드는 친구들도 있고 뭉쳐서 던지는 친구, 스카프를 돌리는 친구 등 서로 표현한 것을 보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또 다르게 표현했답니다. 또 스카프를 활용하여 높이던지기, 스카프 따라 걷기 등 다양한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억 만들기
새해가 밝고 형님이 된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꽃잎반 친구들과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2월 되면 형님은 학교 가고 우리는 7살 반 간다~”
“그래, 우리는 수료한다.”
“수료?” “응. 이제 6살 된 거 축하하고 7살 반에 가는 거다~” “상장도 받고..”
7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며 이야기 나누 던 중 한 유아가 이야기 합니다. “아~~ 나는 7살 되기 싫다. 6살 계속 하고 싶다.” “왜?” “친구들하고 헤어져야 되잖아.” “그래.. 나도 나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들의 추억
“꽃잎반 친구들하고 바깥놀이 할 때 가장 재미있었어.” “나는 노래 부를 때가 좋아.” “이끄미나 도우미 할 때 기분이 좋았어.” “할로윈 파티 할 때도 즐거웠어.” “시장놀이 할 때 좋았어. 그 때 장난감도 사고 과자도 먹었잖아.” “캠프 가서 수영장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미끄럼틀 타는 게 재미있었어.”
남은 시간동안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놀이시간 / 좋아하는 친구나 선생님이랑 사진 찍기 / 스카프놀이 / 바깥놀이 / 앵그리버드 게임 / 과자파티 / 동화책 파티 / 6살 동생을 위한 정리하기/ 장기자랑 / 영화보기 / 놀이/ 북극곰 만들기> “하루에 하나씩 하면 되겠다.” 꽃잎이들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